우울증이 찾아왔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정말 많이 힘든 나날들이었지만,
어떻게든 우울한 생각에서 벗어나야겠더라구요
그래서 유튜브를 보다가 뜨개영상하나를 보게됐어요.
뜨개질이라고는 대바늘로 목도리정도 뜰수 있었는데...
영상 하나씩 차근차근 보며 코바늘 뜨개질을 공부했어요!
처음엔 쉬운 곰돌이, 토끼들을 뜨며
주변에 선물도 하고 점점 재미를 붙이게 되더라구요
나중에는 좀더 어려운 인형들을 뜨기 시작하면서
정말 치료에 많은 도움이 됐었습니다!
지금은 일도 바쁘고 마음도 많이 건강해져서
뜨개질은 하고 있지 않은데
가끔 이렇게 사진보면 또 한번 시작하고 싶기는 하네요
여러분들은 어떤 취미를 가지고 계신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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