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제가 사용하는 안약-메톨론 점안액 추천해요

초이스 속에는 제가 사용하는 안약이 없는 관계루다가....

참여를 안하려다가;;; 

지금 쓰고 있는 이 약이 너무 좋아서 적어보기로 했어요.

나이들수록 눈이 건조해지고 눈물도 잘 안나더니 어느날부터 눈이 뻑뻑하고 뜨끔뜨끔 하더라구요.

나도 모르게 눈을 부비고 나면 눈에 실핏줄이 확 돋았다가 터지기도 하고 눈속에 미세한 물집같은게 잡히는거예요.

크진 않지만 아무래도 피부도 아니고 눈이다 보니 엄청 신경쓰였는데

다음날이면 물집이 없어지고 해서 한동안 그냥 뒀어요.

근데 그 빈도수가 자꾸 늘어나고 실핏줄도 자주 터지고

그러더니 눈이 급 나빠지면서 침침해 졌어요. 물론 노안도 겹쳤지만요;;

눈이 너무 건조하고 뻑뻑해서 눈을 뜨고 있기가 힘들 정도로 불편해 졌어요.

인공눈물을 넣으면 그때 뿐이고 몇일 방치했더니 눈이 따끔꺼리며 아프기 시작해서 얼른 병원에 달려갔는데 의사선생님 말로는 흰자가 부었다고;;;;

 

으악.. 흰자가 붓기도 하는 건가요??

하여간 먹는 약과 넣는 안약을 함께 처방받아왔는데 그때 받은 약이 이 (주)한국유니온제약의 메톨론 점안액인데요.

 

   

 

 

 

 

 

 

 

잘 흔들어서 하루 1~4회 넣는 건데 안약도 잘 못넣어서

하루 2번정도씩만 넣어줬는데 놀랍게도 3일 지나니까 눈의 건조함이 사라졌어요.

뜨끔뜨끔한 증상도 없어졌고요.

정말 눈이 침침하면서 건조하면 피로감도 더 빨리오고 힘든거 아시죠?

좀 더 일찍 안과에 갈 것을;;; 미련맞게 참고 있었다 싶은거 있죠?

그때 증상이 완화 되었어도 혹시 몰라 일주일 정도 더 안약 넣어주었고 지금은 거의 한달이 다 되어가는데 눈이 건조한 증상은 거의 없어요...

물론 100% 완치는 아닌가봐요.. 제가 한참 노안오는 시기인데다 하는 일도 종일 컴퓨터를 보는 직업이라 요즘도 침침하고 가끔 눈이 불편하긴 하지만 그럴 때 가끔 한방울씩 넣어주면 확 눈의 피로함이 사라지는 듯한 느낌이예요.

 

근데 저는 안과에서 처방받은 안약이라 그냥 약국에서 바로 사실 수 있는 제품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메톨론 점안액 6ml(플루오로메톨론)

 

효능 : 외안부 및 전안부의 염증성질환(안검염), 결막염, 각막염, 공막염, 상공막염, 홍채염, 홍체모양체염, 포도막염, 수술후 염증 등)

용법.용량 : 1회 1~2방울 1일 2~4회 점안한다. 증상에 따라 적절히 증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