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시림 증상과 잦은 눈꼽

노안이 오기 시작해서 돋보기를 착용한지 어느새 2년이 넘었습니다. 맨 처음 돋보기를 쓰기 시작한건 책 글씨가 선명하게 보이지 않아서 자꾸만 찌푸리거나 인상을 쓰면서 보고 있다는걸 알게 되어 부득이 돋보기를 써야겠다 생각했는데요

이것도 쓰기 시작하니 자꾸만 더 나빠지는건지 책 볼때만 안 보이고 나머지 모니터 글씨는 선명하게 잘 보였었는데 시간이 지나며 더 나빠져서 그런건지 모니터 글씨도 돋보기를 써야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돋보기를 자주 써버릇하니 이건 또 책 글씨가 안 보이는거에요..

아오.. 점점 더 나빠지려니 하긴 했지만 너무 훅훅 다가오는 느낌...

돋보기를 쓰다보니 이번엔 눈시림 증상이 같이 옹고, 눈꼽이 너무 자주 생겨서 눈 주위를 더 자주 만지게 되고 악순환이 반복되는 느낌입니다. 

제 증상도 병원에 가봐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