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막염 증상으로 안과 방문하여 치료한 후기

 

몇년 전에 결막염에 걸려서 병원을 방문해서 치료한 후기를 쓰려고 합니다.

결막염의 증상과 원인 및 치료와 예방 방법에 대해 간략하게 알려드릴게요.

 

결막염은 결막에 염증이 생긴 것으로, 통증, 이물감, 눈곱, 눈물, 가려움증 등을 느낄수 있고 눈이 충혈되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알레르기 결막염과 세균성, 바이러스성 결막염의 차이는 감염성이 있느냐 없느냐에 있는데요.

일단 눈의 이물감과 충혈이 발생하면 안과를 먼저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결막염 초기 증상만으로는 종류를 구별하기 어렵더라구요.

 

 

병원을 방문하여 의사선생님의 진단과 처방을 받습니다.

아이들은 알레르기성 비염이 있어서 결막염이 오는 경우도 종종 있더라구요.

알레르기 결막염의 경우 전염성이 없기 때문에 본인 치료에 집중하고 따로 격리할 필요가 없어요.

그런데 세균성이나 바이러스 결막염의 경우 전염성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해야 해요.

수건을 따로 쓰고, 신체 접촉을 피하는게 좋습니다.

저희 집 가족은 둘째가 결막염을 옮아와서 온 집안식구들 돌아가며 눈병을 하고 끝이 난 적이 있네요.

 

 

결막염의 종류에 따라 점안액 및 안연고, 항생제 등을 처방 받게 됩니다.

처방 받은 안약은 개봉한 후에 한달동안만 쓸 수 있다고 하네요.

그 뒤에는 폐기해야 한다고 해요.

사용기한을 지켜서 눈건강을 지켜야지요.

알레르기 결막염의 경우 치료는 수일 내로 좋아지는 경우가 많았어요.

바이러스 결막염의 경우 치료기간이 이주일 정도 시간이 걸리더라구요.

잠복기가 있어서 온 가족이 돌아가면서 한달동안은 안과를 계속 방문해야 했어요.

치료를 마치고 나서는 안과에 다시 방문해서 완치 여부를 확인하고 일상생활로 돌아갈수 있었네요.

 

그리고 일상생활 속에서 결막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손을 자주 씻고, 되도록이면 눈을 비비지 않는 것이 좋아요.

눈병이 유행할 때는 수영장 등 사람 많은 곳을 가지 않는게 유행성 질병의 노출위험이 줄어들겠지요.

그리고 눈에 이상이 있을 때는 안과 진료를 받아서 빨리 대처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