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검하수 수술한 후 20년 지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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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검하수 인지 모르고 살다가 우연히 알게 되었습니다. 어렸을때 부터 눈을 뜰때 이마 주름이 생겼었습니다. 이에 안검하수 수술을 하고 오랜시간이 지난 후기 공유하오니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어렸을때부터 눈을 뜰때 이마에 주름이 생기곤 했습니다. 엄마는 이마에 주름지니깐 그런식으로 눈 뜨지 말라고 하셨는데... 아니 눈을 뜰 때 이마 주름이 생기는데... 이걸 어찌하라는 건지...말은 못했지만 계속 스트레스 였습니다. 그러다가 미용실에 머리를 하러 갔습니다. 기다리는 시간이 지루해서 주부잡지를 보게 되었습니다. 거기에 제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안검하수에 관한 내용이었는데 제 이야기가 잡지에 나와 있었고 제가 눈뜰때 사용되는 근육이 약해서 이마 근육으로 눈을 뜨고 있어서 주름이 생기는 거였습니다. 저는 좀 억울하기도 했습니다. 그동안 이마 주름이 생기는게 제 잘못인줄 알았거든요. 여튼.. 그걸 엄마한테 이야기 하고 수술하고 싶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저한테는 안검하수 증상이 너무 스트레스 였습니다. 
그래서 친구한테 소개 받은 병원에 안검하수 예약을 하고 방문해서 상담을 받았습니다. 안검하수가 맞다고 하셨고... 수술을 통해 개선될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다른 병원 갈 생각도 안하고 바로 수술 예약을 하고 수술을 진행했습니다. 처음에는 너무 무섭고 긴장되었습니다. 수술하고 처음에는 너무 어색하고.. 1년 정도는 어색한 느낌이 계속 있었는데.. 그 뒤로는 괜찮아졌습니다. 지금은 안검하수 수술한지 20년 정도 되었는데.. 누구도 수술한지 모를 정도로 자연스럽습니다. 그때당시 수술한거 너무 잘한 선택이었고.. 혹시 본인이 안검하수 인데 모를 수 도 있으니 한번 체크해보시기 바랍니다.

안검하수 수술 후 냉찜질 꾸준히 해주었습니다.

호박즙도 미리 사두고 열심히 먹어서 붓기 잘 빠질 수 있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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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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