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3년전 동네 안과에서
외사시 진단을 받았어요.
수술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계속 고민이 되서
소아 외사시 전문의가 있는
연수늘밝은안과를 찾았습니다.
우선 아이 시험 끝나는 날 맞춰 예약을 했구요
예약을 해도 대기 시간이 20-30분 정도 걸렸어요.
진료 접수 방법은 두가지에요
첫째 전화로 날짜 시간 예약을 한다.
두번째는 당일 접수하여 대기한다.
그래서 대기표 뽑는 곳 순번도 예약과 접수가
따로 되어 있더라구요.
전화 예약을 하면 하루 전날 문자로 와요.
아이는 이번이 처음 진료라서
접수용지를 따로 받아서 기본 인적사항을 적었어요.
전화 예약을 할때 이미 증상에 관해 이야기를
해 주었기 때문에 진료 들어가기 전
기본적인 눈 건강 상태를 먼저 체크했습니다.
여기서는 안압과 시력검사를 했구요
다음으로 진료실 앞에서 대기하라고 하셨어요.
시력검사를 할때 안경을 쓰는 상황이라면
갖고 가야 하더라구요.
저희는 차에 가서 다시 가져왔어요^^
지미정 원장님 이셨는데
막내 눈병 걸렸을때 두세번 봤던 분이에요.
솔직히 외사시 전문의 계시다고 해서
내심 이 분 이셨으면 했는데
맞다고 해서 너무 반가웠습니다.
대기환자가 아무리 많아도 환자와 가족이
궁금증이 풀릴때까지 차분히 설명해 주시는게
가장 좋았어요. 그래서 수술을 하게 되더라도
지미정 선생님께 받고 싶었습니다.
진료가 시작됐구요 아이는 외사시가 아닌 외사위였어요.
차이점은 다음과 같아요.
아이는 눈의 틀어짐이 발생했을때
인지 가능하고 빠르게 돌아오려고 한대요.
경미한 수준이기 때문에
주기적인 눈 트레이닝과 시력 체크로
관리만 해 주면 된다고 하셨습니다.
지금은 아이가 성장하는 단계이니
근시를 더욱 신경 써 주라고 하셨어요.
진료 끝나고 시력에 맞는 안경을 맞추기 위해
새로 렌즈를 바꿔봤어요.
10분 정도 걸으보고 어지러우면 말씀하라고 하셨는데
괜찮다고 해서 아래 처방전을 받았습니다.
지금은 안경도 새로 맞췄고 잘 적응하고 있어요.
연수늘밝은 안과 다녀와서는 아이도 많이 안정됐어요.
언젠가는 수술해야 한다는 불안감도 사라져서
눈 트레이닝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환자 상태를 정확히 진단해 주셔서 정말 감사했고
부모인 제가 앞으로 어떻게 도울지도
알려주셔서 좋은 기회였건거 같아요.
6개월마다 정기검진 열심히 받으러 다니려구요.
저처럼 잘 모르는 생소한 병명을 들어서
불안할 경우 전문 병원에 가는게 최선인거 같아요.
공포심이나 불안감도 사라지고
병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계획이 서서 유익했습니다.
작성자 seabu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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