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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졸업할즈음 시력이 떨어져서 고등학교때부터 안경과 렌즈를 교대로 끼며 생활을 했어요
딱히 안경끼는 생활에 불편함은 없었는데 이제 정말 나이가 들긴 들었나봐요
노안 올꺼라고 마음의 준비는 하고 있었지만 최근 몇달사이에 갑자기 눈이 더 안좋아진것 같아요
예전에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가까운데 볼때 안경을 올렸다 내렸다 하는걸 보면서 저게 뭐야 그랬었는데
제가 요즘 딱 그러고 있네요
가까운데 볼때는 안경초점이 안 맞아서 안경 올리고 그냥 맨눈으로 봐야 잘 보이구요
또 멀리볼땐 다시 안경써야하고
어쩔땐 가까운데 볼때 안경 올렸다 내렸다 하는거 귀찮아서 멀리 코끝에 걸치면 또 좀 선명해지기도 하구요
이제 겨우 40대 후반인데 벌써 이러면 앞으로 몇십년을 이렇게 살아야하는 건가요?
수술이나 뭐 치료방법이 있을까요?
아니면 자세히는 모르지만 다초점렌즈? 누진다초점렌즈? 그런걸로도 일상생활에 지장은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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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켈리장
신고글 (고민) 노안과 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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