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팁) 다래끼 원인과 집에서의 치료 방법!

5살 딸이 다래끼를 끼고 산지 6개월이 좀 넘은 것 같아요.

처음엔 커졌다 작아졌다해서 피곤해서 그런가? 하며 병원에 안갔어요. 바로 갔었어야했는데ㅠㅠ 한..5개월 정도 후 점점 커져서 안과에 들렀고, 다행히 째지는 않아도 된다고하시더라고요(째는건 사실 부모들이 미용상 째자고 하는거지, 눈 기능상에는 아무 문제없기 때문에 안째도 된대요. 보통은요~)

이 나이때쯤 다래끼로 병원에 많이 가는 것 같더라구요. 모래만지고, 더러운거 만지고 눈슥슥 비벼서 상처내고... 곪고ㅠㅠ 

다래끼가, 분비샘에서 만들어지는 기름기가 돌아다니다가 제대로 배출이 안되고, 거기에 눈에 상처가나서 세균이 들어오면 생긴다고 하더라고요.

초기에 아침 저녁, 온찜질 5-10분 정도 하면 기름기(지방질)가 녹으면서 자연스럽게 배농된다고 하더라구요. 저희아이도 온찜질시작하니 연거푸 며칠 배농이 되더니 지금 엄청 작아졌어요. 아직도 열심히 온찜질중이에요ㅎㅎ (배농 후에는 깨끗한 거즈로 닦고, 항생연고 1-2일 발라줘야해요)

그리고! 이제는 클렌징폼을 써서 세안도 합니다! 깨끗하게 씻는게 중요하니까요^^ 

다래끼 증상이 보이면 꼭! 클렌징과 온찜질! 해보세요^^  효과있을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