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병원] 분당구 정자동 마리안과

 

봄철이면 특히 방문할 일이 생기는게.. 안과같아요

꽃가루와 미세먼지등으로 찾아오는 환자들이 확실히 많은거 같아요..

분당 정자동.. KT본사앞에.. 한솔프라자 건물에 위치한 마리안과가 있어요. 동네안과라서.. 즈이식구들도.. 가만생각해보니.. 이제 20년차 다녔네요ㅎㅎㅎ 애들 어릴때부터요^^;;

둘다 안경을 일찌감치부터 써서리..

제가 많이 속상했었거든요..

14년전.. 큰애때는.. 첫아이다보니.. 유치원때 영유아검진후 눈이 많이 나빠서 안경써야 한다는 말에.. 검진후 아이랑 걸어오면서 펑펑 울어버렸다는요^^;;;

제가 눈이 많이 안좋았었어가지고 신경을 바짝 썼던거라 그랬었었네요ㅎㅎ 또....... 그 말 듣기 이틀전에 시어머니와 친정아빠의 암 소식을 하루걸러 들은 후였었는데.. 둘다 참았던 울음을 괜시리 그때 울음이 터져버리더라구요ㅋㅋㅋㅋㅋ

Tmi였네요ㅋㅋㅋ

 

많이 걱정하면서 안과를 처음 방문했었는데..

여선생님께서.. 아무것도 아니라고.. 요즘은 진짜 많다고 걱정말라시며 위안을 해주시더라구요.

살짝 냉정한듯 하신 말투지만 필요이상의 말씀안하시고 진료정말 잘 봐주시구요ㅎㅎ 친절하세요~~ 그 후 정기검진 꾸준히 다닌답니다.

병원 내도 깨끗해요.

 

결막염증상일때는 물론이고..

랑군과 큰애는 다래끼로도 잘 다녔어요.

환자많을때도 빠르게 진료 잘봐주셔서 엄청 기다린적은 많지 않은거 같아요.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