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안경을 계속 쓰고는 있는데 고민이네요

저는 눈이 아주~~ 나쁜 정도는 아닌데요

중학생때 나빠져서 고1부터 끼기 시작해서 계속 쓰고 있네요

집안에서는 안쓰는게 편해서 벗고 다니고

(그래도 2미터 앞에 글씨는 안보여요 형태는 보이니까 불편함은 없고..)

밖에서도 버스나 표지판이 안보여서 그렇지 안 쓰고도 다닐 순 있거든요

자전거탈땐 위험해서 무조건 안경쓰지만은..

여하튼 안경도 한번 바꾸고 나면 잘 안바꾸는 편인데 아무래도 시력은 계속 변동이 있으니까요

몇년에 한번씩 바꿔줘야 할지, 앞으로도 이렇게 지출하느니 라식 라섹을 고민해봐야할지 생각이 많네요

특히나 2018년부터는 실력좋은 안경점 추천받아서 가서 렌즈도 눈이 편한거 (뭐가 보호되고..) 비싼걸 했더니

압축을 많이 하는 편이 아닌데도 30만원정도 나왔어요. 물론 눈은 편하긴 했어요..

그러다 예전에 보이던게 잘 안보여서 다시 검사받고 새로 안경을 맞춘게 2021년, 그때도 20만원정도 했는데요

쓰다가 렌즈 중앙에 1mm정도 되는 기스가 생겼는데 속상했지만 오히려 중앙이라 잘 보이는 정도는 아니어서 그냥 쓰고 있구요. 사실 바꿀때가 된것 같은데 3년만에 또 바꾸려니 너무 아깝네요.. 원래 다들 이렇게 자주 바꾸시나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