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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 아이들이 환절기 특히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시기에 알러지성 비염, 결막염 때문에 무척 힘들어합니다. 매일매일 기침과 콧물 그리고 눈비빔을 달고 살아요.
꽃가루나 황사 미세먼지들이 눈에 접촉이 되면 눈이 간지러워서 자꾸 비비게 되고 많은 더러움에 노출되어 있던 손으로 야무지게 비벼주다 보니 항상 눈은 충혈되어 있고 심할때는 결막염 때문에 병원에 다닐수밖에 없어지더라구요. 그래서 평소에 좀 심하게 가렵다거나 재채기와 콧물이 심할때 예방 차원으로 알로지약을 먹이는데 그러면 또 증상이 나아지더라구요. 문제는 약을 너무 자주 먹이게 될까봐 고민을 하게 되는 거였어요. 약을 덜 먹이려고 증상을 방치했다가 결국 병원을 가게 되면 약을 먹게 되잖아요. 결국은 악순환인거 같아요. 알러지 물질에 노출되면 어쩔수 없는 현상이라 하니... 그렇다고 시골로 갈 수도 없고... 답답하네요. 크면 좀 나아지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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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베트미욘
신고글 알러지성 결막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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