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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섹한지가 벌써15년 넘어가네요.
제가 지금껏 한 일중 정말 잘 했다 싶으면서도 수술 느낌은 지금 까지중 애 낳는거 보다 더 최악! 다시는 받고 싶지 않네요.ㅋㅋ
왜냠 눈을 뜬 채로 그 느낌을 온전히 두근두근 거리면 계속 긴장속에 느끼는게 전 정말 시렀거든요.
또 진통제를 주는데 강한 진통제라 마니 쓰면 좋지않다 참기 힘들 때 사용하라해서 거의 안 썼습니다.
이런 진통제는 위험성으로 다 쓰지 않았을 경우 나머지는 병원에 반납합니다.
제가 갖다 드리니 왜 이렇게까지 안 썼냐며 놀라시더라구요.
네. 제가 참을성이 엄청납니다.
진짜 수술후 마취 깬 뒤부터 제 눈을 스스로 파버리고 픈 만큼 너~무 아픈데 잠도 못 자겠는데 저는 진통제를 진짜 눈꼽만큼 썼거든요.
진짜 바보짓입니다.
나중 하실 분들은 꼭 아프면 못 참겠으면 진통제 쓰세요. ㅋ
저는 지금 나이가 드니 약간에 노안이 좀 오는 듯 싶지만 그렇다고 완전히는 아니고 아직도 거의다 작은 글씨도 잘 보이고 멀리도 잘 보입니다.
약간에 난시가 생긴 듯 싶지만 그래도 야간운전도 잘 하는 거 보면 큰 문제는 없는 거 같아요.
그리고 건조증도 오히려 나이 먹고는 눈물이 항상 많아 그런지 젊었을 적 보다 덜 하네요.
그냥 라섹한 사람으로써 세월지나 어떤상태인지 경험담 써 봤습니다.
참고 하시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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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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