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코감기, 목감기에 좀 자주 걸리는 편이에요. 한달 전쯤에 콧물이 흐르고 기침도 나고 무엇보다 목이 가라앉아서 목소리가 제대로 나지 않는 증상이 계속돼서 잠실에 있는 연세봄이비인후과를 방문했어요. 점심 시간을 피해서 오후 3시쯤 방문했는데 손님이 어느 정도 있었지만 너무 붐비지 않고 오래 기다리지 않아서 좋았어요. 그리고 연세봄이비인후과 위치가 잠실새내역 바로 근처에 있어서 편리하고 좋았어요. 접수하고 제 차례를 기다리는 동안 병원 시설이 쾌적하고 좋아서 그런지 뭔가 편안하고 안정된 느낌을 받았어요. 어떤 병원은 너무 사람이 붐비고 시끄러워서 기다리는 동안 좀 불편한 느낌이 들 때도 있고 어떤 병원은 또 손님이 적고 시설이 노후된 느낌이 들어서 뭔가 믿음이 안 갈 때도 있는데 연세봄이비인후과는 딱 모든 요소가 적당한 수준에서 손님을 편하게 해 주는 느낌을 받았어요. 제 차례가 되어서 진료를 받으면서 느꼈는데 연세봄이비인후과의 가장 큰 장점은 원장님이시더라고요. 원장님이 진료하는 과정에서 정말 군더더기 없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진료를 봐 주시네요. 저는 쓸데없이 말 많고 과잉친절을 보여주는 병원은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그렇다고 뭔가 허술하게 대충하는 느낌은 더 싫고요. 연세봄이비인후과 원장님은 환자의 증상에 대해 꼭 필요한 말, 꼭 필요한 조언만 하면서 친절한 태도를 유지했어요. 원장님이 억지 웃음이나 과잉친절이 없어서 어떤 사람은 좀 불친절한 게 아닌가 하는 느낌이 들 수 도 있지만 저는 이정도의 태도가 딱 좋았어요. 원장님이 하시는 모든 말과 진료과정에 대해 신뢰가 들면서 다시 재방문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딱 좋은 이비인후과의 표준이라고 할 수 있는 연세봄이비인후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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