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의 체위 §
▣ 성 생활을 풍요롭게
성적 자극의 부위와 정도는 체위에 따라 달라집니다. 그러한 자극으로부터 생기는 감각도 마찬가지입니다. 여러 가지 체위를 부담 없이 쓰는 것은 성 생활의 풍요로움을 의미하며 이는 결혼 생활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교미가 단지 생식을 위해서만 쓰이는 동물과 달리 사람은 사랑을 표현하는 방법으로 더 많이 쓰이기 때문이지요.
성교에서의 즐거움은 몸과 마음의 상태와 움직임에 크게 의존합니다. 인간 생활에 있어서 다른 모든 것과 마찬가지로 적절한 변화가 없는 지속적이고 반복적이기만 한 행위는 즐거움을 주지 못합니다. 그러한 면에서 다음의 소개하는 체위는 일반적인 체위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성행위의 체위는 두 사람이 사랑을 즐기면서 둘만의 좋은 체위를 개발하여 함께 즐길 수 있다면 그때의 체위야 말로 가장 좋은 체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정상위
가장 보편적이고 기본적인 체위입니다. 이 체위는 서로 마음껏 끌어 안을 수 있고 몸의 가장 많은 부위를 접촉할 수 있으므로 좋습니다. 그러나 남성의 체중이 여성에게 실려 여성의 임신했을 때는 자궁에 무거운 외부 압력이 가해져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
여성은 반듯하게 누워 무릎을 조금 구부리고 다리를 벌립니다. 남성은 팔꿈치와 무릎으로 몸통을 받치고 체중이 실리지 않도록 여성의 몸 위로 올라갑니다. 남성의 다리는 여성의 다리 사이에 있게 합니다.
▣ 신전위
정상위로 삽입한 후에 여성은 다리를 모으고 다리를 폅니다. 이렇게 하면 남성의 다리가 여성의 넓적다리를 감싸게 됩니다. 여자가 두 다리를 쭉 펴면 음도는 좁게 되고 음경은 음도로 들어갈 때 압박감을 갖게 되는데 이는 더 충만한 감촉이 감촉으로 정상위보다 더 자극적입니다.
즉 남성은 페니스의 밑뿌리가 활처럼 굽은 여성의 치골에 밀착되고 대음순과 여성의 넓적다리 내면에서 마찰을 얻기 때문에 자극이 매우 강합니다. 또한 여성은 클리토리스가 페니스의 배면에 의해 많이 마찰되어 음문과 질구가 한층 자극되는 효과를 얻는다.
그러나 이 체위는 질 속에 들어간 정액을 머물게 하는 데는 효과가 있지만 자궁에 정액을 진입시키는 데는 효과적이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페니스가 깊숙히 들어가지 못하고 질구가 질의 위쪽보다 아래쪽에 있기 때문입니다.
▣ 굴곡위
남성 상위에서 여성이 두 다리를 높이 올리고 남성은 무릎을 바닥에 대고 남성의 손으로 여성의 엉덩이를 조금 들은 상태에서 여성의 다리와 몸을 한꺼번에 감싸고 성교하는 체위입니다. 이는 여성의 질입구가 윗쪽을 바라보게 외어서 페니스의 삽입에 좋은 각도가 유지되며 여성의 다리 및 질 입구가 충분히 이완되어 페니스가 쉽게 들어갈 수 있습니다. 이의 변형으로 한쪽 다리만 올리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수태하기에 가장 알맞은 체위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지나친 굴곡위는 남성이나 여성에게 괴로움이 따르며, 상반신이 서로 떨어지게 되어 밀착감이 상실됩니다.
▣ 기승위(말탄 자세)
여성 상위나 남성 상위에서 위에 있는 사람이 앉아 있는 자세를 하고 성행위를 하는 체위를 말하며, 마치 말을 타고 있는 모양과 흡사하다하여 기승위라고 합니다. 그러나 해부학적 이유에서 취할 수 없는 여성이 있는데, 즉 질이 비교적 얕고 탄력성이 없으며 상처입기 쉬운 경우엔 할 수 없습니다. 또한 키스와 포옹이 불가능해 심리적인 거리감이 있습니다. 남성은 정욕에 불타고 여성이 피로할 때는 취하기 어렵습니다. 더불어 임신 중에는 삼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승위를 선호하는 이유는 페니스가 질에 최대로 삽입되기 때문에 귀두가 자궁질부와 밀착되고 운동이 자궁경부에 전달됨으로써 음경구두도 마찰됩니다. 이 때문에 다른 체위에서 경험하지 못했던 강력한 자극을 받게 되지요. 여성의 운동은 전후 좌우로,또 골반을 맷돌질하듯 원추형으로 움직이게 되는데 이에 의한 자극은 색다른 뉘앙스를 풍기며 특히 후자의 운동은 남성에게 최고의 쾌감을 안겨줍니다.
▣ 전좌위
여성이 앉아있는 남성의 다리 위에 앉아서 다리로 남성의 엉덩이를 감싸는 상태로 서로가 안고 성교를 하는 체위를 말합니다. 이때 남성이 무릎을 꿇은 상태로 앉기도 합니다. 이 상태에서 그대로 상대를 안고 누우면 정상위가 되고 남성만 누우면 기승위가 됩니다.
이 자세를 취하게 되면 여성의 성기는 한층 넓어지고 노출되게 되며 골반을 자유스럽게 움직일 수 있기 때문에 여성의 운동 여하에 따라 페니스도 강하게 삽입되게 됩니다. 때문에 클리토리스 부위에 탄력 있는 자극을 가할 수 있습니다.
▣ 측위
옆으로 누워서 서로 바라보며 성교하는 체위로서 남녀가 똑 같은 자세를 취하게 됩니다. 임신으로 여성의 배가 부를 때 배를 누르지 않고 페니스가 깊이 들어가는 것을 피할 때 좋습니다. 그러나 성기 결합력이 약하여 페니스를 질에 깊이 넣은 상태를 유지 하기 어려우므로 질이 페니스를 잘 간직하도록 서로 적절하게 맞추어야 합니다.
때에 따라 여성이 다리를 조금 들고 그 사이로 남성의 한 다리를 넣고서 성기 결합을 할 수도 있습니다. 남녀가 한쪽 다리를 서로 상대의 다리 사이에 넣고 즐길 수도 있습니다.
▣ 측와위
로마의 한 시인은 "성교법은 천가지나 있다. 그러나 가장 피곤하지 않은 간단한 방법은 여성이 오른 쪽 밑으로 하여 반쯤 누워 자는 방법이다."라고 말할 정도로 가장 편한 체위입니다.
완전히 옆으로 눕지 않고 반 정도만 옆으로 누운 상태 즉 남성 또는 여성 상위인 정상위와 측위의 중간 형태라 할 수 있습니다. 밑에 있는 사람이 반쯤 앞을 보면서 비스듬히 누워있고 위에 있는 사람은 반쯤 옆을 보는 자세입니다.
이 체위에서 성기가 결합된 상태로 위쪽에 있는 사람이 아래쪽에 있는 사람의 위쪽 허벅지를 들어서 자신의 옆구리에 붙인 상태로 잡아당기면서 몸을 밀착시킵니다. 그러면서 자신의 한쪽 허벅지를 상대의 허벅지 사이에 끼워 놓으면 성기와 그 주변 및 상하체의 많은 부분의 첩촉면이 넓어지고 두 몸이 서로 밀착되면서 친밀감이 강해집니다.
▣ 후측와위
여성이 옆으로 누워서 등을 남성 품에 안겨 있으면서 남성이 여성의 뒤에서 접근하는 남성 후위의 일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체위는 남성이 여성의 목과 어깨에 키스를 통한 애무를 하기 쉽고 남성의 손으로 여성을 안아서 여러 가지 행위가 가능하여 육체적 접촉감이 좋은 반면 여성은 느끼고 받아들이기만 하는 수동적인 자세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결합만으로는 여성의 성감에 대한 자극이 적기 때문에 삽입을 한 후 남성은 여성의 유방과 음핵을 포함한 성기 주위를 손으로 애무하는 것도 좋습니다.
▣ 여성 상위
여성이 능동적 자세를 취하여 성 행위를 시작하고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형태입니다. 남성을 어머니가 아들에게 하는 것처럼 애정을 주는 것으로 사랑과 만족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때로 남성도 어린아이처럼 여성으로부터 키스를 받으며 애무 당하기 원하기도 하며 사랑하는 여성에게 정복당한(?) 좋은 느낌을 무의식적으로 받기 때문입니다.
여성이 좀더 적극적으로 시작하고 참여하고 어느 정도 더 많은 조절자가 되기를 여성 자신만이 아니라 남성도 원하며, 남성에서도 보수적 방법에서 성적인 흥미를 덜 느끼게 되고 다른 다양한 체위를 찾으려 할 수 있습니다.
남성 상위에서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변형 중 대부분을 여성 상위에서도 마찬가지로 할 수 있습니다. 누워 있는 남성 위로 여성이 다리를 벌려 발기된 페니스를 자신의 질 입구에 잘 맞추고 페니스가 질에 들어가도록 하며, 동시에 남성을 껴안고 성 행위를 합니다.
이 체위에는 누워 있을 때와는 달리 풍만해지는 여성의 유방과 엉덩이에 대한 시각적인 또는 여성의 유방을 애무하는데 있어서 만족감을 느끼기 좋습니다. 또한 늘 본인 주도였던 남성은 여성의 행위를 보면서 흥분과 즐거움이 많아지게 됩니다.
▣ 남성후위
동물의 교미 행위을 닮고 있는 이 체위는 여성은 무릎을 꿇고 엎드리고 남성은 여성의 허리를 안고 허리를 뒤로 젖히거나 여성의 등에 밀착해서 젖가슴을 끌어안는 자세를 말합니다.
이때 여성은 허리를 펴거나 구부리면서 골반 경사를 조절해야 하며, 여성은 팔꿈치 밑에 요를 놓거나 베게 위에 이마를 얹어 놓는 것이 신체적으로 편안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작성자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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