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년 겨울 눈길에 미끄러져 손목이 골절된 적이 있었어요. 무방비 상태에서 크게 넘어진 탓도 있지만 제 나이에 이렇게 쉽게 골절이 되다니 혹시나 골다공증이 있나 싶어 x-ray와 골다공증 검사를 했는데 결과 보고 완전 충격 받았어요.
골다공증 검사결과 T-score -3.03 나왔고
골다공증 이라고 해서 약복용 하고 있습니다.
완경 된후 온몸의 기능이 조금씩 떨어지는걸 느끼긴 했는데 이렇게 골밀도가 낮은 골다공증이 있을줄이야..정말 의외였고 너무 걱정 되더군요.
그래서 매일 만보걷기도 실천 하고 있고 비타민D주사랑 골다공증약도 먹고 있지요.
골다공증은 뼈의 골밀도가 낮아져 구멍이 많이 생겨 뼈가 얉아지고 약해져서 조그만 충격에도 잘부러지는 질환을 말하는데요.
쉽게 말하면 우리가 사골이나 곰국 끓일때 오래 고아지고 난후 뼈를 살펴보면 뼈에 구멍이 뿅뿅 생겨 있죠? 뼈의 단면에 구멍이 생긴건 골밀도가 낮아져서그렇게 된거라고해요.
그것처럼 공다공증이 있으면 우리 뼈 상태가
그렇게 된거라 생각 하시면 되요.
그러니 골절이 쉽게 되는 것이죠.
골다공증은 물론 약을 먹고 치료를 하는것도 중요하지만 예방을 하는것도 아주 중요 하다고 합니다.
골다공증은 주로 노인에게서 많이 발생하는데요 젊은 사람도 여러가지 원인으로 골다공증에 걸릴수 있다고 해요.
골다공증은 '조용한 질환'으로 불리기도 하는데 이것은 증상이 거의 없고 뼈가 약해지기 전까지는 인지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서 그렇게 부른대요.
이런 조용한질환 골다공증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첫째는 노화와 관련이 있어요.
특히 폐경 후 여성에게서 에스트로겐 수치가 감소하면서 뼈의 재형성 불균형으로 발생.
남성의 경우도 노화로 인해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감소하면서 골밀도가 낮아진다고 해요.
둘째는 특정질병이나 약물 사용으로 인해 골다공증이 발생하기도 한대요.
류머티즘 관절염, 갑상선기능 항진증, 당뇨병, 장질환 등이 골다공증을 유발 할수도 있어요.
또 스테로이드와 같은특정 약물의 장기사용도 골밀도를 떨어트린다고 해요.
골다공증의 증상
골다공증의 초기증상은 없지만 골다공증이
진행 되면서
ㅡ골절: 척추 고관절 손목부위 등에서 생겨요.
ㅡ허리통증 :척추의 압박골절로 허리 통증 유발.
ㅡ신체변화: 척추가 변형되어 키가 줄어들거나 척추 후만증도 나타나요.
꼬부랑 할머니들은 골다공증 있는거죠.
골다공증은 어떤 치료와 예방법이 있을까 알아봤어요.
약물치료 에스트로겐 조절제 칼시토닌 이나
비스포스포네이트등 뼈의 밀도를 증가시키고 뼈의 재형성을 조절하는 약물치료가 있어요.
골다공증을 예방 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 균형잡힌 식사, 충분한 칼슘과 비타민D가 중요합니다.
특히 신체의 체중을 지탱하면서 운동 하는
체중부하운동 이 뼈의 강도를 높이는데 효과적이라고 해요.
예를 들면 걷기, 달리기,스쾃,푸시업 등이 있어요.
골다공증은 예방이 가능한 질환이고 조기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위해 골절의 위험을 줄일수 있다고합니다.
저는 그때 골절이 되어서 골다공증 검사를 했지만 저처럼 다치고 나서 하시지 말고
사전에 정기적인 검진을 하셔서 골다공증을 예방하시기를 적극 추천 합니다.
작성자 냥냥이
신고글 눈길 낙상후 손목 골절. 골다공증 있다고 해서 충격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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