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디스크 초기 증상 생겼는데 스트레칭, 영양제로 증상 완화된 후기

6개월 전쯤부터 이상하게 관절이 굳는 느낌이었는데 특히 허리와 어깨 관절이 딱딱하게 굳고 유연성이 없어지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런데 이 증상이 점점 심해져서 두세 달 전쯤에는 어느날 아침에 침대에서 일어나기가 힘들고 허리를 굽히거나 걷는 것조차 힘들어서 인터넷에서 정보를 찾아 보니 허리디스크 초기 증상인 것 처럼 보였어요. 그래서 이거 큰일나겠다 싶어서 이때부터 스트레칭, 걷기 운동, 영양제 복용 등을 병행하면서 관리를 했고 지금은 두세 달 전의 심했던 상태에서 훨씬 나아져서 허리 굽히고 걷는 데는 전혀 문제가 없을 만큼 상태가 많이 호전됐어요. 허리디스크는 잘못된 생활습관, 자세, 운동 부족 등이 척추에 무리를 줘서 생긴다고 해요. 특히 장시간 같은 자세로 앉아 있거나 무거운 물건을 잘못된 자세로 들어올리거나 거북목 자세 등이 척주의 균형을 깨뜨려서 허리디스크로 발전된다고 해요. 저같은 경우는 아무래도 허리 부분의 뻐근함, 앉았다 일어날 때 생기는 통증, 아침에 일어날 때 허리가 빳빳하게 굳는 증상이 생긴지 얼마 안되는 걸로 봐서 허리디스크 초기 내지는 전조 증상 정도의 단계가 시작된 것 같았어요. 그래서 허리디스크 증상이 더 심하게 발전되는 걸 방지하기 위해서 먼저 스트레칭과 운동을 생활홯하기로 했어요. 스트레칭은 허리디스크에 좋다고 하는 스트레칭 방법을 찾아서 매일 아침에 일어날 때, 그리고 자기 전에 20-30분씩 했어요. 

그리고 허리디스크에는 과한 운동이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해서 가볍게 걷기 운동을 매일 30분-1시간씩 했어요. 

그리고 회사에서 업무를 볼 때도 업무 중 중간 중간 일어나서 허리 돌리기 운동을 했고요. 그리고 스트레칭과 운동만으로는 좀 불안해서 뭔가 허리디스크에 좋은 약이나 영양제가 있나 하고 찾아보고 옵티멈 MSM 2000이라는 영양제를 구입해서 복용했어요. MSM이 허리를 포함한 몸의 모든 관절과 연골 건강에 도움을 주는 영양제라고 하더라고요. 

이렇게 두세 달 동안 관절 영양제 먹으면서 지속적으로 스트레칭하고 걷기 운동 했더니 허리디스크 통증이 점점 완화되었어요. 처음엔 허리 굽히고 몇 걸음 걷는 것조차 힘들었던 상태가 지금은 거의 없어졌고요. 다만 아직 앉거나 누운 상태에서 갑자기 일어나거나 누워서 허리를 틀 때는 약간의 통증이 느껴지긴 해요. 하지만 처음에 느껴졌던 허리디스크 초기 증상이 이렇게 완화되었으니 앞으로도 계속 꾸준히 관리하면서 허리디스크가 발전되지 않도록 노력하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