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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파킨슨병 환자다. 다소 생소하지만
요즘엔 발병률이 많아지고 있다. 올해 내 나이
55세 여자다. 벌써 7년째 난 이병과 싸우고 있다. 일찍 병에 걸린 케이스다. 벌써 뇌수술과 각종 수술들을 10회
정도 시행했다. 이 병이 고약한건 아직 완치 치료약이 없다는거다. 병은 날로 진행되어 가는데 치료약은 한계가 있어 요즘은 잘 듣지도 않지만 그래도 하루 6번 3시간마다 꼬박꼬박 약을 먹어야한다.
지금은 일도 하지 못하고 집안일조차 방문도우미(정부에서 시행하는 사업. 무료다)가 다 해주는 지경이다. 아직 한참 나이이것만 버스조차 혼자 타는것도 힘이 든 삶을 살아가고 있다는 것이 너무나 비참하다. 하지만 아이들이랑 가족들에게 짐이 되지 않기 위해 오늘도 내일도 난 기를쓰고 운동을 한다. 아직 삶에 끈을 놓을 시기가
아니기에 열심히 병과 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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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까미아리유키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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