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킨슨병의 증상과 치료과정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겠습니다.

파킨슨병은 흔한 노인성질환이기에 초기 치료의 중요성과 파킨슨병의 다양한 증상과 치료과정에 대한 경험을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또한 친척어르신의 파킨슨병의 치료과정과 초기 시기를 놓칠 경우 발생하는 위험성에 대한 경험을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파킨슨병은 우리 뇌중 중뇌의 흑색질에서 도파민을 생성하는 뇌신경세포가 손상되거나 파괴되어 발생하는 신경퇴행성  질환이라고 합니다.

파킨슨병은 유발하는 도파민은 우리몸의 움딕임을 조절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도파민이 부족하면 다양한 운동장애가 나타나게 된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파킨슨병의 원인으로는 특발성으로 분류되어 환경적 원인이나 유전적 요인 등에서 그 원인을 찾고 있으나 아직까지 명확한 원인이 밝혀지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환경독소, 미토콘드리아 기능장애 등을 원인으로 보는 견해도 있다고 합니다.

 

파킨슨병의 주요증상으로는 손떨림, 근육의 경직, 운동 완만,  자세불안정 등을 들수 있답니다. 이러한 증상들은 일상 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하지만 노화로 인한 증상으로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파킨슨병의 경우 발생초기에 빠르게 치료를 하는 경우 종종 완치가 되기도 하기 때문에 빠른 대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파킨슨병의 경우 운동적인 증상외에도 수면장애, 우울증,  인지기능저하 등 다양한 비운동성 증상들도 함께 보이기 때문에 주변의 관심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초기 증상이 나타날때 노화라고 넘기기보다는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하는게 파킨슨병에 대한 증상을 완화시키는 중요한 방법이라고 생각 합니다.

 

대부분 파킨슨병의 치료과정은 도파민 대체요법이 주로 쓰인다고 합니다.

그외에도 물리치료, 작업치료, 언어치료가 병행되어 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해 쓰인다고 합니다.

 

제 친척의 경우 워낙 고령이다보니 처음 증상이 나타났을 때 노화로 인한 증상이라고 생각하며 무시했다고 합니다.

침을 흘리거나 음식물을 흘리고 손을 떠는 증상이 나이가 들어 자연스러운 증상이라고 생각하고 넘겼다고 합니다.

이후 움직임 둔해지고 골절사고가 연이어 발생한 후에 연세이상무신경외과에서 정밀검사를 받은 후 파킨슨병을 진단받게 되었네요.

하지만 이미 파킨슨병이 상당히 진행되었기에 약을 드시며 큰 불편감을 감소시키는 정도로 만족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금연과 금주와 꾸준한 운동을 처방 받았으나 쉽지 않았고 이후 육개월도 지나기 전에 치매를 진단받게 되었네요.

 

파킨슨병은 노화로 인한 자연스러운 증상이 아니기 때문에 건강한 식생활과 규칙적인 운동으로 충분히 관리한다면 파킨슨병으로부터 우리를 보호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