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영유아 때부터 체질적 알레르기 피부염을 알고 있어요.
체질적 알레르기 치료는 유전적인 부분도 많아서 완전히 깨끗해 지려면 오래 걸린다고 하네요. 현재는 체질적 알레르기 치료를 위해 피부과 다니면서 약물치료와 연고 바르는 걸 병행 하고 있습니다.
영유아때 팔이나 다리쪽에 오돌토돌 하게 무언가 나길래 병원에 찾았습니다. 그때가 한 3살 쯤 됐던 거 같애요. 처음에는 소아과를 찾았는데 약이 잘 듣지 않아 피부과로 가게 됐습니다.
의사 선생님께서 체질적 알레르기 같다면서 쉽게 낫기는 힘들다고 하셨어요. 우선 아이가 간지럽지 않고 긁지 않는 게 중요하다면서 연고 처방을 해 주셨습니다.
체질적 알레르기 치료 역시 보습이 중요하다고 강조 하셨어요. 그날 부터 간지럽지 않게 로션을 듬뿍 발라줬구요, 너무 힘들어하면 피부과를 찾아 갔습니다.
요즘엔 아이가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피부에 굉장히 예민한 반응을 보여요. 특히 친구들이 팔을 보면 "너 이게 뭐야" 하고 물어본대요. 체질적 알레르기라고 얘기 해줘도 체질적 알레르기가 모냐면서 자꾸 물어 보는 애가 있나 봐요. 그때부터 반팔은 입지 않습니다ㅠㅠ
얼마 전에도 체질적 알레르기 치료로 병원에 다녀왔어요. 이제 여름도 되고 반팔도 입어야 하는데 아이가 자신감이 생기게 어느 정도는 낫게 해주고 싶었어요.
혹시나 해서 다시 병명을 여쭤 봤는데 역시나 체질적 알레르기라고 하네요 체질적 알레르기 치료는 하루아침에 낫지 않으니 마음을 편하게 가지라고 하셨어요.
체질적 알레르기치료로 처방 받은 것은 약이랑 연고에요. 현재 알레르기 증상이 눈에띄게 보이는 곳은 얼굴 볼 쪽과 양쪽팔입니다. 몸 쪽이면 숨길 수도 있지만 둘 다 보이는 부위라 저도 걱정이 많이 돼요.
체질적 알레르기 치료 연고로 두 가지로 처방 받았는데요 하나는 얼굴이고 다른 하나는 팔 쪽이에요.
지금 체질적 알레르기 치료 3일차 됐는데요 예전보다는 많이 좋아졌어요. 일단 붉은기가 많이 없어지구요 오돌토돌난부분도 조금씩 사라지고 있습니다.
체질적 알레르기 치료는 유전적인 요소도 많아서 일반 피부 질환과는 다르다고 하셨어요.
장기적으로 치료한다 생각을 하고
먹는 것도 되도록 자연 식으로
또 체질적 알레르기 치료에 중요한 건 보습이라고 강조해 주셨어요. 샤워 후 로션도 메마르지 않게 듬뿍 바르게 하라고 했습니다.
처음에는 아토피가 아니라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는데 체질적 알레르기 치료도 만만치 않다는 생각이 드네요. 어서 빨리 나아서 아이가 편하게 옷입고 다니는 모습을 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