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관절 스플린트 장치로 치료중인 후기 입니다

딸 둘과 저녁을 먹으려 식탁에 앉아 야채샐러드와함께 식사를 하는데 별안간 입을 벌려 턱을 움직일때마다 딱딱딱 심한소리가 나서 입을 벌리지도 못하고 밥을 먹다간 중단을 해야했죠

턱관절이라는걸 알고 턱관절 전문병원을 찾아 공포와 무서웠던  치료 후기를 소개합니다 

 

그날 옆에 있던 딸들도 딱딱딱 소리가 들릴 정도로 소리가 컸죠

우리셋은 아마도 턱이나 귀부분의 어딘가 뼈가 이상이 생겼다고 생각했기에 큰수술이나하게되면 어쩌나 하고 무섭고 공포스러웠지요

아이들도 놀라 입을 다물고 가만히 있으라하곤 같이 폭풍검색을 하고 현재 오후 7시에 치료가 가능한 병원을 찾으니 한의원 한곳밖에 없었죠

의사샘은 턱관절이라고 하시곤 침치료와 추나치료를 하셨고 한약을 일주일 지어주시며 지속 방문치료를 권하셨죠

턱관절 치료를 받고 왔지만 입을 벌리거나 턱을 움직일때마다 딱딱딱 소리는 잦아들지는 않았죠 

꼭 뭔가 턱 뼈가 빠진건가? 싶을 정도의 딱딱딱 소리는 밤새 멈추지 않았고 입을 움직이는것 조차 공포스럽고 무서웠어요

밤새 검색후 턱관절 전문병원인 치과가 있더라구요 아침에 턱관절치과를 찾아 방문했고 예약이 아니라서 한시간 정도 기다린 끝에 진료를 받았고 치아가 너무 내려앉아 턱에 무리가 생겼다며 역시 턱관절 진단을 받았네요

그리곤 치료방법을 설명해주셨는데 턱관절 원인으로 우선은 치아가 내려앉았으니 스플린트라는 교정장치를 해야하며,위에 이빨13개를 모두 새로 해야 하며 비용 700만원까지 안내받았고 너무 무섭고 두려웠어요

 

일단은 스플린트장치로 치료하면서 정한다고 하곤 턱관절 스플린트장치 본을 뜨고 60만원 결제하고 맞추었죠 일주일후 착용한다는 안내와 함께 약을 처방받고 돌아왔어요

근육이완및 통증 약을 일주일 처방받아 복용을 하며 딱딱딱 소리는 조금은 잦아들었지만 처음 윗니 치아 13개를 모두 해야한다는 말이 이제서야 생각이 나며 당시 너무 놀라 이성을 잃었던 생각을 추스르며 13개 치아를 어떻해야하나 하는 고민을 하기 시작했죠 

 

일주일후 턱관절용 스플린트 장치 착용를 했고 우선은 교합여부를 위해 2주에 한번씩 교정을 위해 방문해 치료를 했어요

매일 밤마다 스플린트 교정기 장치를 착용해야했고 차츰 소리도 안들리고 교정기 장치를 착용해야하는것외엔 불편함도 사라졌죠

지금 6개월경과 턱관절 스플린트 교정기 장치를 깜빡 잊고 하루이틀 안하고 지내면 이빨끼리 앙 다믄 이와턱이 힘이가서 힘들어 치아13개를 모두 해야하나하고 고민하다 다시 그동안 다니던 치과를 방문해 턱관절 치료과정을 말씀드리니 그건 아닌것 같다고 그래도 내 이빨을 가지는게  더 나을것 같으니 불편함이 없다면 평생 턱관절스플린트교정기장치를 착용해도 된다는 조언도 하십니다  

정말 걱정되면 대학병원에 가서  정확한 진단을 받는편이 좋을듯 하다고 하시네요

그래서 일단 전 턱관절 스플린트 교정기장치를 유지하며 지내볼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