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딸이 지금 중학교 1학년인데요.
키도 작은편이고 워낙 왜소한 편인데요~
초등학생때 먹는것도 별로 좋아하지않는데
배가 자주아프고 두통이 자주오고.
소화도 안된다고하고 잘 체하고 해서
병원을 참 많이 다녔어요.
병원에서는 별다른이상은 없어보이는데
초음파찍어보자고해서 초음파도
여러번 찍었구요.. 병원다녀와서 소화제랑
위보호제등을 처방받아 먹으면 좀
괜찮타가 또그러고..ㅠ
그러다 소아과가 아닌 제가 다니던
내과를 방문했다가 우연히 진료를
하게 된적이 있었는데..
눕혀놓코 배 촉진해보시더니
의사선생님 왈~
혹시!! 잘 안먹죠?? 그러시더라구요
네~~!! 했더니 좋아하는건 폭식하고??
와우!! 네!!!!!! 무당인줄..ㅎㅎ
위하수증이네~ 그러시더라구요
위하수증이요???.
그게먼가요... 여쭸더니..
위가 정상보다 지나치게 아래로 처진
증상 이라고 하더라구요
헐...ㅠㅠ
평소에 잘안먹으니 위의 긴장도가 낮아지고
위의 운동 및 분비기능이 약해져 있는상태에서
폭식을 한번씩하면 잘 내려가지않코
위가 무거워서 쳐진다고 하더라구요..ㅠ
그렇게 되면 소화불량 식욕부진 두통등의
여러 증상들이 나타난다고 하더라구요..ㅠ
이제 원인을 알았으니 해결을 해야지요~~!!
쳐진 위를 끌어올려야하는데..
제일좋은 방법은 소식이라고 하더라구요..ㅠ
그리고 식사후 바로 눕지않기 탄산음료
먹지않기 야식도 먹지 않기~~!!!
안그래도 왜소한데..ㅠ 소식이라니..ㅠㅠ
슬프지만 아프지않기위해서 해야죠..
그렇게 시키는데로 소식하고 늦게
먹지않도록 노력도 하고 위에 좋타는
양배추환도 먹이고..
그걸 몇개월동안 했더니..
배아프다 머리아프다 소리가 확
줄더라구요..
아이가 안먹다 좋아하는거라도 많이
먹이려고 했던 제가 아이를 힘들게
했던거였어요..
뭐든 과하면 안좋은것 같네요~!!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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