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노로 바이러스에 걸려 개인 위생을 철저한 후기

원래 식중독에 잘 안 걸리는 편인데 겨울철이라 방심했다가 노로 바이러스에 걸렸습니다. 굴과 음식을 제대로 익혀 먹지 않아서 설사가 계속 나고 두통, 열도 나서 노로 바이러스에 걸려 꽤 고생했습니다. 노로 바이러스는 특별한 치료제는 없고 손씻기를 철저히 하는 등 개인 위생에 각별히 신경을 쓰고 꼭 충분히 익혀 먹어야 예방할 수 있기에 이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노로 바이러스는 나이와 관계없이 감염될 수 있고생각보다 전염성이 강하기에 겨울철에도 방심하면 안 됩니다. 노로 바이러스는 60도에서 30분 동안 가열해도 감염성이 유지되기에 정말 조심해야 합니다. 묽은 설사가 3일 정도 계속 되었고 하루에 6번 정도 화장실에 갔습니다. 설사가 계속 되어서 지사제를 먹으려고 했는데 오히려 감염된 것이 밖으로 배출되는 것을 막는다고 해서 안 먹었습니다. 노로 바이러스에 걸려 설사 때문에 식사를 못해서 스포츠 음료나 이온 음료로 탈수가 생기지 않게 했습니다. 설탕이 많이 함유된 탄산음료와 과일 주스는 오히려 노로 바이러스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어서 안 먹는 것이 좋습니다. 노로 바이러스는 증상이 좋아진 후에도 3일에서 2주까지 전염성이 유지되고, 가족에게 쉽게 전염될 수 있기에 혼자 격리하는 생활을 했습니다. 또 손소독제를 수시로 썼는데 웰킵스 퓨렐 손소독제가 효과가 좋다고 해서 노로 바이러스가 호전된 후에도 계속 썼습니다. 주성분이 에탄올 70%이라 효과가 좋고, 손소독제는 바른 후에 완전히 마를 때까지 문질러야 효과가 있다고 해서 이렇게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BAS 바스 과일 야채 세정제를 계속 사용했는데 음식이나 물에서도 노로 바이러스가 감염될 수 있기에 세균과 유해물질을 완전히 제거하기 위한 생활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