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질로 병원 방문했던 경험과 관리법 공유합니다

엄마가 출산 후 생긴 치질로 오래전에 수술 했습니다. 그 이후로도 항문 불편감으로 외과 방문했어요. 집에서 하는 관리법도 같이 공유해 봅니다.

첫번째. 치질이 생긴 원인은?

치질은 50세 이상 이라면 50% 발병률을 가지는 질병입니다. 엄마는 출산 이후에 치질이 생겼고 대부분의 여성이 출산시 힘을 주면서 치핵이 빠져나와 치질이 생기는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두번째. 치질이 뭔가요?

대부분 치질이 생겼다라고 말하는것은 치핵, 치루, 치열을 통틀어서 말하는 것 입니다. 치핵은 항문안의 점막이 항문 밖으로 빠져나오는 것! 치루는 항문 주위 조직에 고름이 생겨 주변이 길이 생긴 것! 치열은 항문 주위 가 찢어지는것을 지칭합니다.

세번째. 여성전문의가 있는 외과를 방문한 후기

집주변에 다행히 여성전문의가 있는 외과가 있어 항문불편감으로 방문했어요. 첫번째 수술 이후 시간이 많이 지났기 때문에 혹시나 재수술 할까봐 걱정스런 마음으로 방문했지만 다행히 수술은 할필요 없고 변비 관리와 좌욕 권유 받았습니다.

네번째. 치질 악화되지 않게 할 수 있는 홈케어는?

변비는 치질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변비가 생기지 않게 주의해야 합니다. 엄마는 이미 수분과 식이섬유섭취를 많이 하는데도 변비가 심해서 차전자피와 변비약의 도움을 받고 있구요. 최근에는 한국야쿠르트에서 나오는 갓비움 먹고 변비 호전 양상을 보이고 있어요. 그리고 좌욕을 병원에서 권유 받고 쿠팡에서 좌욕기를 샀어요. 따뜻한 물에 항문을 푹 담구고 하루 5분 정도 3-4회 합니다. 좌욕 이후에는 드라이기로 항문 주위를 건조 시키고 있습니다. 좌욕은 혈액순환 촉진과 괄약근을 이완 시켜 통증을 감소하는데 도움을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