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자극 대표음식 3가지

먹기만 하면, 화장실로 직행하시는 분들이 있으신가요?

그와 반대로 먹어도 먹어도,,, 몸속에 쌓이기만 하는 변이이신 분들은요?

 

둘다,,, 참.. 생각하면. 너무 괴로운거 같아요. 

 

장이 편안해야지, 일상생활도 , 술술 편안하게 할텐데 말이죠. 

 

오늘은 장에 트러블을 유발할 수있는 음식들에 대해 알아 보았어요 .

우리가 흔히 아는 ,,, 우유도 있겠지만, 장이 에민한 사람들은,,, 급작스럽게 찾아오는 이런,,, 트러블 상황이 당황스럽기 짝이 없죠... 

 

화장실 직행을 유발하는 음식들, 

알아봅니다. 

 

 

커피= 배가 아프지 않은데도 화장실 신호가 갑자기 온다면 커피 를 과하게 먹은 건 아닌지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커피에는 폴리페놀의 일종인 클로로겐산(chlorogenic acid)이라는 성분이 들어있다. 이 성분은 위산 분비를 촉진해 소화 과정이 빨라집니다.
음식물이 짧은 시간 안에 장으로 내려가면 배변 욕구가 생깁니다.
대한비만학회에서도 식후 마시는 커피는 대사 작용을 활발하게 해 소화에 도움을 준다고 안내합니다. 소화를 돕는 음식이지만 과하게 자주 마시면 음식물도 제대로 소화되지 않아 위장에 부담 을 줄 수 있습니다. 커피 속 카페인, 지방산 등이 위장을 자극해 염증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장이 약해진 상태에서는 커피 과다 섭취는 피하는 게 좋습니다.

 

 

술= 전날 술을 많이 마시면 속이 안 좋은 정도를 넘어 잦은 배변 활동으로 고생할 수 있습니다. 술로 체내에 알코올이 흡수되면 장 점막 융모를 자극합니다. 장 점막 융모는 장 속 음식물의 영양소, 수분을 흡수합니다. 이 기능이 약해지면 변이 묽어집니다. 알코올 이 담즙 등 소화액 분비를 막아 음식물이 잘 소화되지 않게 만드 는 것도 배변활동에 악영향을 줍니다.

특히 도수가 높은 술을 장 점막 융모를 더 강하게 자극해 설사를 촉진할 수 있습니다. 맥주나 막걸리 등 발효주는 일반 술보다 당 함량이 높아 배변활동을 촉진하고 묽은 변을 유발합니다. 술을 어 쩔 수 없이 마셔야 한다면 물을 많이 마셔 알코올이 체내에서 최 대한 희석되도록 해야 합니다. 치킨이나 피자 등 기름진 안주는 장을 오히려 더 자극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식이섬유 풍부한 음식= 채소와 과일에는 식이섬유와 수분 함량 이 높고 각종 비타민이 많습니다. 몸에 좋더라도 식이섬유가 많은 음식은 장이 약한 사람에게 복통, 설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식 이섬유는 몸에서 소화되지 않고 그대로 배출되는 난소화성 고분 자물질입니다. 장까지 도달하면 대장의 운동을 촉진해 대변이 대 장을 통과하는 시간을 짧게 하고 배변량을 늘립니다.
이런 이유로 변비에 식이섬유가 효과적이라고 알려졌지만 과민성 대장증후군 등 장이 약한 사람이 과다 섭취하면 오히려 화장실을 자주 가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예컨대 푸룬(말린 자 두)은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설사와 복통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푸룬은 100g당 식이섬유 함량이 7g으로 사과의 약 3배입니다. 적 정량의 푸룬은 변을 부드럽게 하고 부피를 크게 해 변비를 개선합 니다. 단, 하루 1~3개를 먹으면서 반응을 보고 섭취량을 조절할 필요가 있습니다. 푸룬을 농축한 주스 형태는 외출 전 섭취를 피하 는 등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장트러블을 유발하는 세가지 식품들을 알아봤는데요. 

장이 예민하신 분들은 이런 음식들도 조심해서 섭취하셔야 겠어요. 

건강한 음식드시고, 편안한 하루 되시길 바래요. 

 

내용출처 코메디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