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렴 걸리는 이유 - 청색증 발현 후 입원부터 완치까지 후기

어느 11월에 요양원 면회갔다 엄마께 음식을 드렸는데 목에 걸려 별안간 얼굴이 청색증이 와서 응급실을 갔다가 며칠후 폐렴까지 걸리셨다. 폐렴에 걸리게 된 원인부터 치료과정과 완치후기를 공유하려고 한다.

 

 

✅정의

 

폐렴은 폐(허파) 등의 부위에 발생한 염증이다.

 

✅원인

엄마는 우리가 면회가서 사과를 드렸는데 그게 목에 걸려 청색증이 왔다 그러면서 의식을 잃었다 그러다보니 넘어간 이문질을 토하게하는 하임리히법(기도이물폐쇄 응급처치)하다보니

구토물이나 미생물등의 이물질로 흡인성 폐렴으로 감염된듯했다

 

 

 

✅증상

 

폐에 염증이 생겼고 가래, 호흡곤란등을 동반했어요

가래가 고름 처럼 피가 묻어 나오기도 했다

감기몸살 증세와 비슷해 발열이나 오한을 동반하기도 했어요

✅진단/검사

 

●가슴 x-ray 촬영을 통해 폐음영의 변화

●CT 촬영

●가래를 받아서 원인균을 배양

●혈액배양검사,

●소변항원검사 

 

✅치료

 

항생제를 정맥투여하여 치료한다.

엄마는 고령에 면역성이 떨어져 2주간의 입원 치료를 했다 

 

✅경과/합병증

 

제일 걱정은 폐렴이 진행하여 패혈증이나 쇼크가 올까 노심초사했다

다행히 합병증이 없어 2주간 치료로 퇴원할수 있었다

 

✅예방방법

 

독감이나 폐렴은 예방을 위한 백신이 있으니 고령자나 접종의 대상이 되는 분들은 꼭접종하는 것이 좋겠다

 

✅치료과정

 

엄마는 치매가 있으시기에 간병인 돌봄이 있는 병동에서 폐렴치료를 이어갔다

보호자인 나는 의사샘만 뵙고 면회는 못하고 폐렴증세의 진행상황만을 매일 듣고만 올수 있었다

너무 심하시기에 돌아가실지도 모른다고 준비하라고 하셔서 연화장에 장례절차까지 알아봤다

항생제 투여 치료와 안정적인 휴식을 하시니 4~5일쯤 경과되자 다행히 폐렴증세가 호전을 보여 2주정도 입원치료 후에 퇴원하셨다

이후 바로 엠브런스를 타고 요양원으로 입소하셨다

 

폐렴은 모두 나았고 고령인지라 폐렴으로 체력이 고갈되어 같은 건물내 병원처방으로 영양제와 수액으로 면역력 강화에 집중, 다행히 회복이 되셔서 지금은 건강하시다

합병증이나 재발 가능성을 병마와 싸워 이긴 울엄마 사랑해요

죽음의 문턱까지 갔다온 폐렴..치유되어 백성병원과 효사랑요양원에 감사드린다

폐렴 환자의 흉부 X선 촬영 사진

 

[병원서 요양원으로 이송후 안정을 찾은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