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후반기에 접어들며 치질로 고생하기 시작했어요. 앉아 있을 수가 없어 일어섰다가 앉았다가 하며 자세를 바꾸고 식은땀을 흘려가며 참았어요. 출산후 바로 수술이 안된다고 하여 좌욕과 연고등으로 참고 견디다가 결국 치질4기로 판정받고 수술했어요. 수술후에는 재발하지 않도록 주의하며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개선하며 조심하며 살고 있어요
결혼전부터 변비로 고생을 많이 하던터였지만 그냥 저냥 살만했어요. 그러다가 너무 아프면 치질연고를 사서 바르거나 좌약을 사서 사용하곤 했어요. 치질이란게 남에게 말할 수도 없고 그냥 그 통증을 고스란히 감내하며 앉아있다가 한번씩 일어서기도 하며 참아내는거죠. 연고나 좌약을 사용하고 좌욕을 하며 낫겠거니 생각했어요.
그러다가 임신후 증상이 심해지며 후반기에 들어서는 도저히 앉아 있기도 힘들었어요. 정말 식은땀 흘리며 고생했어요. 출산후 바로 수술이 안된다고 해서 정말 고생 많이 했어요. 너무 아프니 병원에서 먹는 치질약을 처방해주고 결국 수유도 못했네요. 그러다가 결국엔 병원에서 수술을 권유해서 결국 치질 수술을 했습니다.
치질 수술 후 병원 입원기간 좌욕을 하게 해주더라구요. 3일만에 퇴원해서 집에서도 좌욕을 하며 열심히 회복기를 위해 노력했습니다.
의사선생님의 처방과 인터넷 등을 뒤쳐 치질에 좋은 식습관과 생활습관개선을 위해 노력했어요
우선 변비가 걸리지 않도록 식이섬유가 많은 통곡물과 콩류, 해조류, 야채와 과일, 오메가3가 많은 고등어 호두 유산균등을 꼬박꼬박 챙겨 먹고. 치질에 좋은 운동인 골반운동, 케겔운동, 걷기 등을 시간날때 마다 하는 습관을 들였어요. 하루에 한번은 꼭 좌욕을 실시했고요
그리고 치질에 좋지 않은 땀을 많이 흘리는 고강도 운동및 중력과 반대로 움직이는 등산은 가능한한 피하라고 하네요
치질은 변기에 오래앉아 있는 습관때문이기도 하다고 합니다. 5분이내 가 좋고요 변을 볼때 과도하게 힘주는 습관도 안좋다고 합니다
치질은 흔히 치열, 치핵, 치루 3가지가 있는데 그중 치핵을 일반적으로 치질이라고 하며 치핵이 3,4단계로 진행되면 수술없이는 치료가 힘들다고 합니다. 1,2 단계일때 빨리 의사선생님의 도움으로 치료되면 제일 좋은것 같아요
부끄러워 병원 가기를 미루면 더 증상이 악화되니 부끄러워 말고 일찍 치료하는게 본인 고생을 가장 최소화하는 것 같아요
고생은 고생데로 하고 결국엔 수술로 마무리해서 지금은 생활습관및 식습관을 조심하며 그때의 그 고통에서 벗어나 행복하게 살고 있답니다
작성자 합격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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