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궤양 헬리코박터균 제균으로 극복

저는 1급 발암물질이라고 하는 헬리코박터균 제균으로 위궤양이 나았습니다.

속쓰림 등의 위 불편감 증상이 없었는데 위내시경 검사시 위궤양이 있고 헬리코박터균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헬리코박터균은 위궤양이나 위암의 원인일 수 있다고 해서 항생제 복용해서 제균했고, 위궤양도  나았습니다.

 

 

위는 산성이라서 다른 균은 살수가 없다고 하는데 유일하게 헬리코박터균은 위에서 살 수 있다고 합니다. 헬리코박터균의 모양이 헬리콥터의 날처럼 보이네요 ~

 

세계보건기구에서 헬리코박터를 1급 발암물질로 정했다고 합니다

헬리코박터가 오랫동안 위에 머무르면 위궤양 등 위장 질환을 일으킬 확률이 높아지고, 위암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고 합니다.

 

1. 위궤양 근복적인 치료 위해 헬리코박터 제균 항생제 복용

 

 

그래서 약을 먹고 헬리코박터 제균을 했습니다.

저는 2주 동안 항생제와 위산억제제를 복용했어요

헬리코박터 제균 약을 먹을 때는 내성이 생기지 않도록 정해진 기간동안 빠짐없이 복용해야 합니다.

 

위궤양 근본적인 치료를 위해 복용했던

헬리코박터 제균 항생제는 굉장히 독한 약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제균이 유용한지 아닌지 의사선생님이 판단해서 결정하게 된대요~

저는 제균하는게 이점이 더 많을거라고 해서 약을 먹었습니다.

 

처음에 헬리코박터 제균 약을 먹으니 약간 속 불편함이 있기도 했어요

그래도 이왕 시작한거 제대로 없애보자는 마음으로  규칙적으로 제균약을 복용했고 2주 복용 완료 했습니다.

 

이후 한달정도 지난 후 헬리코박터균이 제균되었는지 검사를 했고,

제균이 잘 되었다는 검사결과가 나왔습니다.

다음해에 위내시경 검사를 하니 위궤양 없이 깨끗하다고 전해들었습니다.

 

2. 헬리코박터균 재감염 주의하기

 

헬리코박터균은 재감염이 잘 됩니다.

음식이나 물 헬리코박터균에 감염된 사람과 같이 식사할 경우 함께 먹는 음식을 통해서도 감염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가능하면 음식 덜어서 먹기 등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좀 깐깐해 보일 수 있지만 같은 뚝배기에 여러 숟가락이 들어가면 아무래도 좀 신경이 쓰이더라구요 ㅎㅎ

힘들게 제균했는데 재감염되지 않도록 중요할 거 같습니다.

 

저는 2주 항생제 복용만으로 헬리코박터 제균이 되었지만, 2주 복용만으로 제균이 다 되지 않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이럴 경우 약을 바꿔서 계속 항생제를 먹어야 하는데, 계속된 약 복용으로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라고 합니다.

한번에 확실하게 제균된 것에 감사하며 앞으로 재감염되지 않도록 주의하며 살려고 합니다.

 

[ 위궤양에 좋은 음식 ]

 

위궤양이 심했을 때 약 복용하면서 위에 좋은 음식도 열심히 먹었습니다

위에 좋은 음식은 양배추, 마, 토란, 감자 등입니다. 어떤 음식을 먹더라도 입에서 잘 씹어서 위로 보내야 위에서 소화를 잘 시킬 수 있습니다.

 

 

✔무우

생무우 속에 탄수화물 소화를 돕는 효소가 들어 있어서 위 건강에 좋습니다.

생무우를 갈아서 생무우즙을 먹으면 좋은데요, 혹시 생무우즙을 먹었는데 속이 불편하면 먹지 않는게 좋습니다.

위궤양이 나으면 평소에 무우로 만든 음식인 깍뚜기 등을 자주 먹으면 좋습니다.

 

음식중에 미끌미끌한 성분이 들어 있는건 대체로 위에 좋습니다 

✔마, 바나나, 토란, 연근, 낫또, 청국장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양배추 : 양배추의 비타민 U 성분이 위벽 보호 역할을 해서 위에 좋습니다.

양배추는 식이섬유가 많아서 속이 더부룩할 경우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양배추즙을 먹어보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위궤양이 심한 초기 며칠은 소화가 잘되는 죽을 먹어도 좋습니다.

그런데 너무 오랫동안 죽과 같은 유동식을 먹을 경우 위장운동 기능이 약해져서 일반식을 먹을 때 소화가 더 안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죽과 같은 유동식은 증싱이 심한 초기 며칠만 먹는게 좋습니다.

 

속쓰림이나 위장 불편감이 없었지만

국가건강검진 위내시경 검사로 

위궤양과 헬리코박터균이 발견되어

위궤양 치료했고

헬리코박터균 제균하게 되어

현재는 위궤양 재발, 헬리코박터균 재발 없이 

잘 지내고 있습니다.

 

만약 위에 헬리코박터균이 있는지 모르고 살았다면 좋지 못한 상황이 될 수도 있었습니다.

위궤양이라도 다 속쓰림이나 소화불량 등의 증상이 있는건 아니라고 합니다. 저처럼 증상없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건강보험 국가검진때 검진 잘 받아서 미리미리 예방하는게 좋을 거 같습니다.

이상 위궤양을 헬리코박터균 제균으로 극복한 저의 경험담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