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류성 식도염 걸려서 개고생했던 후기

역류성 식도염에 처음 걸려 보아서 이게 역류성 식도염인지 뭔지도 모르고 끙끙 앓았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낫겠지 하며 있다가 증상이 점점 심해졌습니다.

결국 병원에 가서 역류성 식도염 판정 받고 약을 먹으며 천천히 회복하였습니다.

 

안녕하세요?

역류성 식도염은 현대인의 흔한 질병 중 하나이지요.

안 걸려본 사람이 없을 정도로 흔한 질병입니다.

대개는 증상이 가볍게 와서 있는 줄도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요

저는 정말 심하게 왔습니다.

정말 억울한 것은 그렇다할 이유도 없이 갑자기 발병하였다는 것입니다.

 

역류성 식도염의 원인은 다양합니다.

술, 담배, 커피, 탄산음료, 기름진 음식을 먹는다든지

식사 후 바로 눕는 습관을 가지고 있으면 발병한다고 합니다.

평소에 술, 담배, 커피 전혀 하지 않고

전 날 과식하지도 않았습니다.

딱 하나, 식사 후 바로 눕는 습관입니다.

그렇다고 먹자 마자 눕거나 하지도 않았는데 말이죠.

 

 

역류성 식도염의 대표적인 증상이라고 합니다.

뭔가 평소와 다르다고 느꼈던 것은

유난히 가슴 쪽이 불타듯이 타올르는 느낌이 심했고

목에 뭐가 걸린 듯한 느낌이 심했다는 것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낫겠지 하며 그냥 있었는데

나아지기는 커녕 점점 심해지기만 했습니다.

그래서 이대로 있다가는 큰일나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동네 내과를 찾았습니다.

증상을 말하고 진료를 보시더니 역류성 식도염이라고 하시더군요.

그 때 알았습니다. 말로만 듣던 역류성 식도염은 이런 것이구나 하는 것을요.

처방해주신 약을 꼬박 꼬박 먹고

피하라는 음식을 피하며 건강하게 먹었습니다.

당장 좋아지지 않고 서서히 좋아졌습니다.

좋아지고 평소대로 생활했지만

다행히 다시 걸린 적은 없습니다.

혹시나 저런 증상이 느껴지면 고민 마시고 병원 가세요.

그냥은 절대로 안 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