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cashdoc.moneple.com/digestive_organs/6086968
건강검진을 매년 하고 있는데 오래 전부터 담석이 있다는 진단이 항상 나옵니다.
햇수로 15년은 된 거 같아요.
특별히 자각 증상이 없었기에 처음엔 깜짝 놀랐는데 매년 나오다보니 "내 몸에 담석이 있구나" 하고 그냥 넘어가게 되었습니다.
의사 선생님도 매년 멘트가 같아요.
"담석이 있으시네요"
"네"
"힘드신 적 없으셨어요?"
"네 담석 있는 줄 모르고 지내고 있어요"
고개 갸우뚱하신 후
" 뭐 아프지 않으시면 그냥 지켜보죠"
"네...."
사실 담석이 그리 작지도 않은 거 같은데 이렇게 별로 못느끼고 사니 요즘은 나이도 들고 해서 좀 겁이 납니다.
없어지지도 않고 그대로 있는데
"제가 감이 없어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어느날 갑자기 너무 아프고 손도 못쓰면 어쩌나?" 싶기도 해요
주변에 지인 두 명이 담석 수술을 한 적이 있어서 더 겁나네요.
건강검진 담당 의사 선생님과 대화를 한 것이지
담석 전문 소화기 내과에 가 본 적은 없어요.
답은 마친가지 일 것 같아서 안가봤어요.
그냥 괜찮겠지 하고 마음 편하게 지내야 할까요?
아님 뭔가 조치를 해야할까요?
고민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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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우이
신고글 ( 고민)담석증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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