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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가 오는 과정
- 1.우리가 먹은 음식물이 위, 소장, 대장, 항문으로 이어지는 9미터 길이의 관을 통과한 후 대변으로 나오게 됨
- 2.음식물들이 관을 통과하는 과정에서 흡수된 것들을 모두 간으로 가게 되고 간은 이것을 포도당으로 바꿈
- 3.포도당은 피를 타고 돌다가 근육 세포로 돌아감
- 4.포도당 혼자로는 세포로 못 들어가기 때문에 인슐린이 들어가도록 도와줌
- 6.인슐린은 음식물이 들어올 때마다 췌장에서 나오게 됨
- 7.간에서 음식물에서 흡수한 영양분을 포도당으로 바꾸고 나면, 인슐린은 포도당을 두 시간 이내에 세포 속으로 넣음
- 8.음식물이 자주 들어오면 인슐린이 지쳐 일을 안 하기 시작함
- 9.세포 속에 포도당이 들어가지 못하고 혈액 속에 남게 됨
- 10.이 현상을 '인슐린 저항'이라고 함
11.인슐린 저항이 생기면 포도당이 세포로 들어가지 못해서, 식후 2시간이 지나도 핏속에 포도당이 많이 남아있게 됨
- 12.이렇게 핏 속에 남겨진 포도당이 혈관의 상태를 망침
- 13.혈관이 설탕에 절여지듯 만들어 현관이 딱딱 해지고.혈전을 발생시킴.
- 14.간은 핏 속에 남아있는 포도당을 지방으로 바꿔서 저장함
- 이것을 지방간이라고 함
15, 지방 간을 간 주위에 지방이 달라붙어 있는 걸로 보통 상상하는데 간세포의 저장 공간을 지방이 채우는 형태
16.간이 일을 해야 하는데 일하는 공간을 지방이 채우고 있으면 일을 제대로 못하고 간이 고장 나기 시작함
- 17.100명 중 1명 정도는 지방간이 간암이 됨
- 18.워낙 핏 속에 포도당이 많아 간에 지방을 채우고도 포도당이 남을 수 있음
- 19.남은 포도당이 오줌으로 나옴
- 20.포도당이 오줌으로 나오는 단계가 되면 '피 검사'나 '소변 검사'에서 당뇨를 확인하게 됨
- 21.당뇨병에 걸리면 인슐린은 필요한 만큼 췌장에서 만드는데 인슐린 저항이 생겨 세포에 제대로 포도당을 넣어주지 못함
- 22.인슐린 저항으로 포도당을 20%의 효율로, 세포에 넣어줄 수 없다면 5배의 인슐린을 투입해서 100%를 만들어 주는 게 인슐린 주사임
- 23.핏 속에 포도당이 많아지면, 피가 걸쭉해짐
- 24.심장은 걸쭉한 피를 돌리기 위해 강하게 펌프질함
- 25.고혈압이 된다는 뜻
- 26.고혈압이 되면 피를 걸러주는 콩팥에 부담이 생김
- 27.콩팥에 걸쭉한 피가 높은 혈압으로 계속 들어오며, 콩팥이 맛이 가서 피를 여과하는 능력이 떨어짐
- 28.콩팥은 한 벗 맛이 가면 재생이 안됨
- 29.오랫동안 고혈압, 당뇨병을 앓는 사람들 대부분이 만성 콩팥병으로 투석하게 되는 이유
- 30.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3가지가 흔히 같이 와서 이름을 붙임
- 31.이걸 '대사증후군'이라고 함
- 32.대사증후군에 치료 약이 없음
- 33.병원에서 주는 약은 치료제가 아님
- 34.고혈압 약은 고혈압을 치료하는 목적이 아닌 혈압만 낮춰주는 역할
- 35.당뇨병 약도 치료제가 아닌 인슐린을 주는 것, 고지혈증약 또한 콜레스테롤 수치만 낮춰주는 역할
- 36.즉, 치료제가 아닌 증상 완화제를 처방해 줌
- 37.대사증후군은 적당한 운동과 식이(소식) 관리가 치료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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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굿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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