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적 근거가 있는진 모르겠어요.
얼마전에 치질이 갑자기 심해져서 너무 당황스러웠어요.
출산후로 더 심해지긴했지만 출산날 엄청 아프고 나서 그담부터 특별히 아픈적이 없었거든요.
요번 설명절에 부모님집이라 불편한데다 변비기도 있어 힘주다 엄청 크게 볼록 튀어나와서 가라앉지도 않고 아프고 불편하더라구요.
다들 좌욕하라는데 며칠을 좌욕해도 낫질 않아서 이건 수술해야하나보다 하며 병원검색하고 있었거든요.
이것저것 알아보다 예전에 치질오일로 유명한 글을 검색하다 새로 사기엔 뭣하고 그냥 집에 상처. 염증에 좋다는 타마누 오일이 있어 이걸 항문에 발라줬어요. 비닐장갑 끼고 두세방울 떨어트려 항문안밖으로 발라줬어요.
한 일주일 바르니까 튀어나온것도 가라앉고 낫더라구요. 꾸준히 매일 발랐는데 며칠 쉬니 한번 살짝 또 재발 하더라구요. 그래서 또 며칠발라주고 그 이후로는 안 발라줬는데 재발하지 않고 있어요.
제 생각엔 굳이 저 오일 아니고 올리브유같은것도 괜찮을거 같아요. 아마 오일이 묻어있어서 상처보호도 되고 변이 나올때 부드럽게 미끄러지면서 나올수 있게 해서 더 효과가 있었던거 아닌가 싶어요.
항문을 비누로 씻는게 안좋대요. 항문에 유분이 필요하다 하더라구요. 제가 대변보고나서 비누로 씻었는데 그래서 더 안좋았나.. 그래서 오일이 효과가 있었나 싶더라구요.
힘드신데 병원가기 싫으신 분들 혹시나 일주일만 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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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글 (꿀팁) 치질이 심할때 오일발라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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