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 장염으로 치료받았어요.
지난주에 친구 만나서 통영 생굴 맛있게 먹었거든요.
근데 굴이 잘못된 거 같아요.
그 날 저녁부터 아랫배가 살살 아프더니 밤새 설사했어요 ㅠ.ㅠ
구역질도 나고 어지럽고, 잠 못자고 고생하면서..
다시는 내 인생에 굴은 먹지 않으리라 다짐을 했다니깐요...;;;
아무것도 못 먹고 이온음료만 마시다가 병원 갔어요~~
급성 장염이라 탈수도 있어서 수액 맞고, 약 받았습니다.
며칠 흰 죽만 먹고 정신 차렸네요... 순식간에 체중이 2kg나 줄었어요..
장염이 무서운 병인거 절실히 느꼈어요.
굴과 생선회 등은 보기만 해도 이제 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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