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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중앙병원 내과에서 위식도염 치료했어요

전남 여수중앙병원 내과에서 위식도염 치료했어요전남 여수중앙병원 내과에서 위식도염 치료했어요

저는 이제 나이 50이 된 직딩남이고요. 

직장 생활 한 지는 군대 경력부터 포함해서 20년이 훨씬 넘었고요.

결혼 한 지는 약 20년 가까이 되어 가요.

연말에 회사에서 저하고 안 좋은 상황이 생겨서 5년만에 퇴사하게 되었는데요.

올해 초 이직하기가 너무 힘들었는데 다행히 경력 유지할 수 있는 곳이 나와서 이직하게 되었어요.

문제는 평생에 한번도 안 해본 기러기 아빠, 주말부부가 되었네요.

두 아이가 아직은 학생이고, 살림은 유지해야 되고, 창업은 너무 힘들어서 결국 이직했는데요.

보이는 보이지 않는 스트레스가 많이 있었나 봐요.

다행히 담배는 다시 안 했는데요.

폭식과 음주가 당연히 늘더라고요. 

운동도 잘 안하게 되고요. 

생활 습관도 안 좋아지고요.

새벽부터 속쓰리고 아픈 느낌이 점점 심해졌어요.

회사 소개로 근처 병원 내과 진료 보고요.

약 2년만에 위 내시경도 다시 해보고요.

내과 원장님한테 많이 혼나고요. 격려 말씀도 많이 듣고요.

식생활 습관도 바꾸려 하는데 아직은 힘드네요.

한 달 이상 약은 계속 먹고 있고요.

현재는 그래도 많이 좋아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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