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많이 줄였지만 어려서 부터 맵고 짜게 해서 자극적으로 먹는 습관이 들어 있었습니다.
그게 원인이 된 것인지 위염 증상을 느끼고 병원에 가서 내시경을 하였습니다.
정확한 병명은 듣지 못했지만 위염 증상이 상당히 진전되어 있어 약 2주간 약과 함께 물말은 밥에 김치도 물에 행궈 먹으라는 답을 듣게 되었습니다.
저는 음식에 대해서 약간 비릿하거나 느끼한 맛을 좀 심각하게 느끼는 타입이었습니다
그래서 자연적으로 조금 더 자극적인 고추장이나 고춧가루 또 추후 소금 간장 등 이런 것들과 함께 하다 보니 그럼 맛에 익숙해지고 더 자극적으로 먹게 된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아무튼 한동안은 별 탈이 없었는데요 어느 순간 집에 있는데 속이 너무 아프더라고요 그냥 소화불량이라든가 그런 느낌이 아니고 배 구멍이 났나 싶을 정도로 아픈 고통으로 혹시 위염 증상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한동안은 움직이지도 못할 정도로 힘들었는데 조금 앓고 나니 시간이 지남에 따라서 위염 증상이 조금 견딜만해지더라고요
그래서 병원에가 진찰을 받고 위내시경을 실시했습니다 결론적으로 잘 듣진 못했지만 위에 상당히 무리가가 있고 염증도 생긴 위염 증상으로 당분간은 굉장히 조심해서 음식을 섭취하는게 좋다고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어느 정도냐 하면 밥도 물에 말아서 먹고 반찬으로는 김치만 먹되 김치도 헹궈서 먹으라고 하더라고요 백김치처럼 말이죠.
위독한 환자의 환자식보다도 못한 정도의 그런 간으로 먹어야 했습니다 그래야 이 위염 증상이 나아질 것이라고 했죠.
2주 동안 약을 먹으면서 생활을 하다 보니 위염 증상이 나아지기는 했더라고요
이렇게 위염 증상 치료를 하고 지금은 그때보다 확실히 조금 덜 자극적이게 먹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완전히는 안 돼서 스스로 조절을 했다 풀어졌다 이러고 있는 중이에요
인간의 모든 몸이 다 병들었을 때 힘들지만 특히 소화계 쪽이면 먹는 것도 제대로 못 먹어서 상당히 스트레스가 더 쌓이고 생활의 질도 떨어지는 거 같습니다
모두들 항상 자극 너무 자극적이지 먹지 않게 식사하시는 습관을 들여 위염 증상을 미연에 방지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