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된 복통 설사로 장염인줄 알았어요. 하지만 CT찍고 나서 급성 맹장염 진단받았어요. 맹장염 치료 위해 응급 수술 받았던 일 공유해봅니다.
1. 맹장염 무엇인가요?
흔하게 맹장염이라고 알고 있는데 정확한 명칭은 충수염입니다. 맹장 끝 쪽 6~9cm 정도의 작은 주머니를 충수라고 하고 이 부위에 염증이 생긴 상태로 맹장염 치료가 필요합니나.
2. 맹장염 증상은 무엇인가요?
우리가 맹장염의 증상이라고 흔하게 생각하는 것 중에 오른쪽 하복부의 통증이라고 아는데 초기에는 가벼운 복통으로 시작하고 명치의 묵직하고 불편한 느낌 구토 메스꺼움 식욕저하의 증상이 있는데 사실 이때는 복통이 거의 없을 수도 있어요 그래서 흔히 소화장애로 오해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오른쪽 복부의 통증이 심해지고 기침하거나 걸을때 통증이 심해지고 열이 날수 있어요. 저의 증상도 평소에도 한번씩 장이 예민해서 장염이 자주 걸렸고 설사 복통이 동반하였길래 장염으로 생각했습니다. 배를 누르다가 떼면 통증이 심해지는 반발압통도 없었습니다. 병원에서는 계속적으로 통증이 있다면 CT 권유하였고 시간이 지나도 복통이 있길래 시행한 CT에서 맹장염 진단받고 맹장염 치료 권유받았습니다.
3. 맹장염 치료 타이밍이 중요한 이유는?
맹장염은 시작한지 48시간이 지나면 70프로 확률로 천공이 나타나며 복막염이나 패혈증으로 진행되어 굉장히 위험 해질수 있어요. 그래서 맹장염 치료 타이밍이 굉장히 중요하므로 초기 증상을 잘 기억해 두세요.
4. 맹장염 치료 무엇인가요?
맹장염 치료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합니다. 충수돌기 절제술 시행하며 수술 후 항생제 치료와 금식이 필요해요 저 같은 경우도 진단받은 그날 바로 복강경으로 응급 수술 했습니다.
맹장염 초기 증상 잘 기억하시고 맹장염 치료 잘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