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째 왼쪽 아랫배가 계속 묵직하게 아프고,
화장실도 들락날락하고…
그럴 때 혹시 "게실염" 일 수도 있다는 말, 들어본 적 있으신가요?
게실염은 대장에 생긴 ‘주머니(게실)’에
염증이 생기는 병이에요.
생소하게 느껴지지만, 중장년층에게 꽤 자주 생기고
요즘은 식습관 때문에 30~40대에서도 드물지 않다고 해요.
왜 생기는 걸까? (게실염 원인)
게실염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흔한 건 섬유질 부족한 식습관이에요.
가공식품 위주로 먹거나, 평소에 물을 잘 안 마시는 사람들한테 잘 생긴다고 해요.
또 변비, 노화로 인한 장 기능 저하,
혹은 장내 압력이 갑자기 올라가는 상황 (무리한 배변 등)도 원인이 돼요.
게실염 증상, 이렇게 시작돼요
처음엔 그냥 장염인가? 싶을 수 있어요.
하지만 게실염은 보통 이런 식으로 나타나요:
- 왼쪽 아랫배 통증
- 배에 가스 찬 느낌, 더부룩함
- 열, 오한
- 설사 또는 변비
- 소화 안 되고 입맛 없는 느낌
여기서 열이 높아지거나,
복부가 단단해지고, 혈변까지 나온다면
응급실 가야 하는 상황일 수도 있어요.
장 천공 같은 합병증이 생긴 걸 수도 있거든요.
아래 게실염 증상 체크리스트 보고 자가진단 해보세요 👇👇
게실염 치료는 어떻게?
경증이면 집에서 항생제 복용 + 식단 조절로도 나아지는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통증이 심하거나 열이 나면 병원 가서 검사받는 게 안전해요.
심하면 입원 치료가 필요하고,
염증이 자주 재발하거나 합병증까지 생기면
수술로 게실 자체를 제거하기도 해요.
뭘 먹어야 할까? (게실염 음식 정리)
게실염 음식은 시기에 따라 다르게 먹어야 해요.
급성기 (아플 때)
- 부드럽고 소화 잘 되는 음식
- 흰죽, 삶은 감자, 바나나, 사과 퓌레
- 자극적인 거, 튀김, 생야채, 견과류 ❌
회복기 (통증 없을 때)
- 식이섬유 천천히 늘려가기
- 귀리, 양배추, 통곡물, 고구마, 브로콜리
- 물 충분히 마시는 것도 꼭!
(※ 예전엔 견과류 먹지 말라고 했지만
최근엔 개인 소화 상태 따라 조절하면 된다는 의견이 많아요.)
게실염 평소 관리 방법
- 변비 생기지 않게 식이섬유 + 수분 충분히
- 과식, 폭식 줄이기
- 운동으로 장 운동도 도와주기
- 화장실 오래 앉아있지 않기
- 기름지고 매운 음식은 줄이기
🤔
혹시 평소에 비슷한 증상 느끼셨다면
한 번쯤은 병원에서 확인해보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출처 : 국가건강정보포탈 - 대장 게실증
작성자 아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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