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40대 후반 직딩남인데요.
결혼 한 지 20년 가까이 되어 가고요.
직장 생활 한 지는 군대 경력까지 포함하면 20년이 더 넘네요.
대학 졸업 이후 직장 다니다 이직한 게 이번이 5번째 직장인데요.
결혼전에는 부모님과 , 결혼 후에는 가족과 같이 살면서 직장 다녔는데요.
이번에 근무지가 멀어져서 어쩔 수 없이 기러기 아빠가 되었어요.
혼자 밥 챙겨먹고, 화장실도 바뀌고, 잠자리도 바뀌고요.
지금 두 달째인데 요새는 화장실 갈 때 아프기도 하고요.
가끔 피도 나고, 튀어나오는게 느껴져요..
아무리 봐도 치질 같은데 병원 가서 치료하기가 아플까 봐 부담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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