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제

(7회차 초이스)효과좋은 소화제 - 까스활명수

2023.07.07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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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cashdoc.moneple.com/digestive_medicine/5710430

예전부터 속이 더부룩하고 체한것 같으면 어른들은 활명수를 주셨다. 그렇게 소화제로 먹어온 세월이 20년이 넘고 요즘은 소화제의 종류도 많은것 같던데 먹던것만 먹게되고, 그게 효과가 제일 좋은듯 싶다.

어릴땐 솔직히 활명수가 맛있어서 체하지도 않았는데 배 아프다고 하며 활명수를 사다마신 기억도 난다 ㅋㅋ

내 기억으론 거의 만병통치약 수준 ㅋㅋ

지금 초등 고학년인 내 아이들에게도 활명수를 한번씩 먹이는데.. 문득 활명수의 유래와 정보가 궁금해졌다.

사실 캐시닥 초이스 아니었으면 찾아보진 않았을테지만... (캐시닥 초이스 감사해요^^)

우선 활명수는 유사품이 많지만.. 예전부터 "부채표"를 정말 많이 들었다.

부채가 그려진 동화제약 제품이 진정한 활명수인것. 유사품에 속지 말자 ㅋㅋ

아래에는 활명수의 유래에 대해 찾아본 정보로 홈페이지에 잘 나와있고, 소화제 때문에 제약회사 홈페이지를 찾아본건 처음이지만.. 약이란건 중요하니 이제 앞으로 먹기전에 이렇게 찾아봐야 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한국 최초의 소화제이다. 한자로는 活命水. '생명을 살리는 물'이라는 의미이다. 그 당시 급체로 사망하는 이들이 많았던 것을 생각하면 실로 적절한 이름.

복용하는 타이밍이 매우 중요한데 어느 정도 소화가 진행돼서 메스꺼움이 조금 가라 앉으면 마시는 것이 권장된다.
한 모금 한 모금을 마실 때마다 식도와 코, 입이 뻥 뚫리는, 기가 막힌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다. 속이 더부룩할 때 마시면 그 맛 때문에 마시자마자 속이 어느 정도 가라앉는 느낌을 받을 수도 있다.
대부분의 소화제들이 그렇듯 술 마신 다음 날 속 안 좋을 때 먹으면 좋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소화제는 소화제일 뿐 해독제가 아니다. 물론 알코올로 인한 독성 물질을 해독하지는 못하지만 속을 편하게 해주는 부수적인 효과는 있다.

건강에 도움이 될까 싶어 마신 소화제가 위장 질환 환자에게는 오히려 악영향을 끼칠 수 있으니 주의. 위장 질환 환자에게 치명적 부작용을 유발하는 성분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특히 활명수에서 문제가 되는 성분으로는 고추틴크, L-멘톨, 탄산을 꼽을 수 있다.
이는 위와 식도를 과도하게 자극해 염증을 유발하며 근육 떨림, 운동실조증, 맥박을 느리게 하는 부작용을 갖고 있다. 게다가 과도하게 섭취하면 피로와 무관심 증상이 나타나고 오심, 구토, 탈진 등의 부작용이 나타난다. 따라서 역류성 식도염과 위염, 위궤양을 앓고 있는 위장 질환 환자라면 까스활명수와 같은 액상 소화제를 장기간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홈페이지에 보면 활명수에 들어가는 재료도 나오고.. 여러종류의 소화제도 나온다. 솔직히 약국가서 "활명수 주세요"

하고 그냥 받아마셨는데 이제 보니 종류가 너무 많고.. 어린이용 활명수도 있으니 유용하다.

홈페이지 보고 나서 복용법과 유래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어서 좋았고.. 앞으로 더 신뢰를 가지고 먹을 수 있을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