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전부터 얼굴 이마쪽에 작은 크기의 빨간 반점이 올라오더라고요.
누르면 사알짝 아팠는데 많이 아프진 않고 그때 당시에는 크기도 작았고 겉으로는 뾰루지처럼 보이지도 않았어요.
처음에는 두드러기인가? 싶을 정도의 작고 납작한 붉은 반점이었어요.
그러다 어느날 아침에 일어나보니 볼록하고 작게 뾰루지가 올라왔더라고요... 결국은 그 반점이 뾰루지가 되었습니다... ㅠ
평소에 뾰루지가 나면 손으로 건드리지 않기 때문에 이번에도 손으로 만지지 않고 짜지도 않고 그냥 냅두었거든요. 근데 점점 커지네요;;
어쩜 그것도 이마 정중앙에 나서...
얘때문에 평소에 받던 다른 피부과 에스테틱 시술 일시중지했어요
이게 실제로 보면 엄청 큽니다 기분탓인지 시간이 지날수록 저 왕뾰루지가 더욱 부풀어 오르는 것 같은 기분이에요ㅠ 저 사진이 3일째 사진이고
17일 오늘 뾰루지난지 5일째인데
더 커진 것 같아요ㅠㅋㅋㅋㅋ
옆으로 봐도 붓기 보이시죠?
근데 이제 빨갛기만 하지 짤 정도로 영글은(?) 상태가 아닙니다.. 보통 하얗거나 노랗게 올라오면 짤 준비를 하잖아요. 그 상태는 아니예요. 뾰루지 안에 농이 많은지 단단하고 만지면 안에 몽우리 같은 게 만져지기도 하고요.
괜히 짰다가 더 상처가 커지고 곪을까봐 걱정되어서 그냥 두고 있는 상태이긴 한데 그냥 두자니 좀 불편하더라고요. 왜냐면 아침저녁으로 옷 갈아입을 때 이마에 옷이 한번 닿았는데 와 어찌나 아프던지요ㅠㅋㅋㅋㅋ
예~전에도 왕뾰루지가 난 적 있는데 그때는 노랗게 곪아서 손으로 살짝 톡 건들기만 해도 짜질 것 같아서 셀프로 처치했는데요. 아.. 이번에 난 건 노랗게 익지를 않아서 짜도 깔끔하게 짜질까? 싶기도 해요.
그냥 빨갛고 땅땅한 뾰루지라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거든요ㅠ 저런게 평소에 많이 자주 나는 편은 아니라 잘 몰라서 질문드려요. 저거 짤까요 말까요?
만약에 압출하려면 니들이나 그런 게 있어야 할 거 같은데 집에 당장 그런 도구들은 없어서 다이소 같은데에 가서 사와야 해요.
아님 피부과에 가서 짜야 하는지... 근데 제가 예전에 피부과에서 압출 받아봤는데 여드름은 비보험이라 비용이 상당하더라고요.. 압출비용+염증주사까지 뾰루지 하나에 5만원은 나왔던 기억이... ㄷㄷ
그래서 피부과에서 처치받는 것도 부담이 되긴 한데 일단 피부과를 가면 그것도 짜는 거니까 짤지 말지 결정을 해야될 것 같아요. 짜지말고 좀 더 놔두면 저절로 나을까요? 이 새벽에 고민이네요😥
작성자 AA
신고글 왕뾰루지가 났는데.. 이거 짤까요? 말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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