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포진 주요 예방수칙에 대해서 알아볼께요.
예전에는 나이 많으신 분들만 걸리는 질환정도로 치부했지만 최근에 점점 젊은 분들도 많이들 걸리고 있어요.
제 지인도 대상포진 초기증상 알아채지 못하고 치료 골든타임을 놓치는 바람에 통증이 오래가서 고생하는 분이 있어요 ㅜ.ㅜ 따라서 젊은 분들도 간과하지 마시고 초기증상을 잘 알아두시고 대처해야 한다고 합니다.
저도 알아보고 곧 대상포진 예방접종 맞으려고 합니다.
▣ 대상포진이란
대상포진이란 소아기에 수두를 일으켰던 바이러스가 없어지지 않고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약해진 틈을 타
나타나는 질병입니다. 어려서 수두를 앓은 적이 있는 분들이 대상이 됩니다.
혹시나 수두를 한 번도 걸리지 않은 분이라면 우선 수두를 앓고 난 후에 대상포진이 뒤따라 오게 됩니다.
대상포진은 신체의 신경을 따라서 퍼지게 됩니다.
신경을 건드리기 때문에 엄청난 통증이 함께 따라다니며 대상포진에 걸리면 몸의 한쪽에 발진이 나타나게
됩니다. 대상포진으로 목숨을 잃을 수도 있기 때문에 초기에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 대상포진 초기증상
1. 발열과 오한 증상
대상포진 초기증상으로는 감기로 착각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발열과 오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여기서 대부분의 분들은 감기라고 오해하시고 감기약을 사서 드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나 수포가 없이 나타나는 경우도 많아서 더욱 대상포진 생각을 못하실 수 있습니다.
2. 두통과 근육통 동반
발열과 오한 이후에 점점 팔다리가 저리기도 하고 두통과 근육통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몸살감기라고 생각하시거나 근육통까지 오는 정도로 오해하시기 쉽고 병원을 내방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3. 피부의 작은 물집
대상포진 초기증상 중에서 확실하게 알 수 있는 증상은 역시 물집이 생긴다는 것인데요.
작은 물집이 올라오고 그에 따른 따끔함과 간지러움이 동반합니다.
초기라 극심한 통증이 유발하진 않고 대부분은 약한 정도에 그칩니다.
여기서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 대상포진 부위
대상포진은 물집 형태가 많기 때문에 외부의 균을 조심하셔야 하고 여러 가지 합병증도 함께 올 수 있어서
더욱 주의를 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대상포진 부위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몸 전체까지 올 수 있습니다.
두피나 어깨, 허벅지, 다리 등에도 발병할 수 있습니다.
만약에 얼굴에 대상포진이 발병했다면 우선 흉터가 생기지 않도록 관리를 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항상 깨끗하게 유지를 하셔야 하며 신경마비가 오지 않도록 초기에 치료받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별히 눈 주위의 대상포진은 실명까지 올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의 특징은 신체의 한쪽 편에만 띠 모양으로 나타납니다.
따라서 단순 포진과 구분하시려면 전방위로 분포를 했는지 띠 형태인지를 보시면 바로 식별이 가능합니다.
▣ 대상포진 고통의 정도
대상포진은 심한 경우 참을 수 없는 고통이라고 합니다.
송곳으로 살을 쿡쿡 찌르는 것 같고 칼로 살을 도려내는 것 같은 아픔을 겪는 경우도 있고
도려내고 싶은 통증이라고 표현하기까지 합니다.
▣ 대상포진 주요 예방수칙
◇ 손을 항상 깨끗이 씻는다
손씻기는 여름철에 흔한 장염이나 식중독 등 감염병 예방의 첫번째입니다.
이런 소화기 감염병뿐 아니라 여름감기·독감·코로나19 등 호흡기 감염병을 앓고 나면
면역력이 뚝 떨어져 대상포진이 준동할 가능성이 크게 높아집니다.
◇ 충분한 휴식 및 수면을 취한다
과로는 면역력을 저하시킵니다. 자칫 돌연사도 초래합니다.
밤에 잠을 제대로 못자면 인체가 에너지 수준과 세포를 재생하는 능력을 감소시킵니다.
면역을 정상으로 유지하려면 1일 수면시간이 성인 기준으로 7시간을 넘어야 합니다.
그렇다고 9시간 이상 자는 것은 면역력 유지에 나쁘다고 합니다.
◇ 스트레스 해소에 햇빛을 이용한다
너무 덥다고 햇빛을 무조건 피할 일은 아닙니다.
적당한 햇볕은 ‘행복호르몬’이라 불리는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해 신진대사 활성화를 돕고
뇌 기능을 촉진해 스트레스를 푸는 데 도움을 줍니다.
아침 10시 이전, 저녁 5시 이후에 반바지 반팔 차림으로 30~1시간 햇빛에 노출하면 무난합니다.
◇ 단백질 영양 균형을 잘 맞춘다
단백질은 면역력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영양소입니다. 세포와 항체를 구성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단백질이 부족하면 면역 세포의 증식이 제대로 안될 수 있습니다.
육류나 생선류 단백질뿐 아니라 최근 유청단백질이 식품에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는 면역력·근감소증 예방 등의 효능이 알려지면서 영양학적 가치가 높아졌습니다.
◇ 50세 이상은 백신 접종을 고려한다
대상포진 백신을 맞으면 발생 위험을 절반 이상으로 낮출 수 있습니다.
걸린다고 해도 신경통 발생을 60%가량 떨어뜨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수두를 앓았던 사람은 모두 대상포진 접종 대상이며, 대상포진의 발병률이 급격히 증가하는 50세 이상에서는 적극 백신을 맞을 필요가 있습니다. 대상포진을 이미 앓은 경우에는 1년 이상 경과한 후 접종받는 것이 좋습니다.
◇ 초기에 정확히 진단해 치료한다
대상포진이 공포스러운 것은 많은 경우에서 치료 후에도 찌르거나 화끈거리는 듯한 통증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이는 신경 손상과 중추신경 변화에 의한 것이에요. 항바이러스 약제를 복용하고 효과가 없으면 ‘통증차단술’ 같은 신경치료를 병행해야 합니다. 통증과 함께 문제가 되는 것이 피부에 깊이 생기는 흉터입니다. 초반 물집이 생겼을 때에 절대 뜯어서는 안된다고 합니다.
이처럼 한 번 걸리면 엄청난 고통을 수반하고, 후유증까지 남기는 대상포진 정말 무서운 질환이에요.
평소 균형잡힌 식생활과 적절한 운동으로 면연력 떨어지지 않게 건강관리에 신경쓰고,
무엇보다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꼭 해야겠습니다. 알아보니 예방접종 가격이 좀 높던데,
그래도 발생위험을 절반으로 낮춘다니 모두 접종 미리미리 하고 대상포진의 위험에서 벗어납시다~^^
작성자 세라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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