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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부터 아토피가 정말 심했거든요.
안다녀본 병원이 없고,
어릴땐 온천, 바닷가, 어디든 돌아다녔어요.
옛날엔 아토피가 흔하지 않던 시절이라...
특히 온천에 가면 다들 피했어요.
온 몸이 화상자국처럼 피부가 다 벗겨져 있었으니까요.
옮거나 더러운건 아닌데 보기에 좋지는 않으니 다들 피하더라구요.
그렇게 해도 잠깐뿐이고 안낫더니 나이가 드니까 몸쪽은 좀 나아지더라구요.
근데 손으로 오는거예요. 그래서 겨울이나 건조해지면 죄다 갈라터져서 피가 나요.
애들이 제 손에 상처랑 피가 가득하니, 아프겠다며 자기들이 눈물 그렁그렁 할 정도로...
가을 겨울 건조할땐 손으로 심하게 오고, 여름처럼 땀이 날 때는 주로 접히는 부분들에 와요.
어린시절에 비하면 정말 다 낫다시피한거지만...
그래도 피부 연고 외에 혹시 다른 관리 방법 아신다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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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초코빵쟁이
신고글 질문) 아토피 줄이려면 어떤게 도움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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