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가을이 되니 입옆 찝어짐. 구각염이 자꾸 생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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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정말 유난히 더워서 잠깐만 밖에 외출해도
땀이 주르륵 흐르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하루아침에 너무 춥다 싶은 날씨가 됐어요.
갑작스러운 날씨 변화, 기온차이, 계절 변화가 확실히 느껴지네요

가을에는 건조하고 차가운 바람이 불기 시작합니다. 

바람은 피부 표면의 수분을 증발시키고, 피부 장벽을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저도 가을 되면서 충분히 보습한다고 신경쓰지만 

피부는 건조해지고, 민감해지더라구요.

추석 지나고  딸 입술이 자주 부르트기 시작했어요

피곤하고 건조한 날씨 때문인가보다 싶어서

아침 저녁으로 열심히 신경 써서 얼굴 기초 케어를 해주고

보습제도 챙겨 발라주고 입술에 립밤도 발라줬어요.

학교 갈때도 틈틈히 바르라고 립밤을 챙겨줬어요

 

입술이 좀 낫나 싶었더니..

입옆 피부가 찢어지면서 딸이 너무 아프다고 하더라구요

말을 하거나 음식을 먹는다고 입을 벌릴때마다 따끔따금하고

아파해서 소아과에 갔더니..

<구각염>이라고 하시더라구요.

 

<구각염>이란  '입주변' 을 뜻하는 구각에
부스럼이 나고 갈라져 생기는 염증을
말합니다. 

 

구각염은 전염성이 없다고 하셨고, 연고 처방해주셔서 잘 발라주고 있는데

상처가 빨리 없어지지 않네요.

아직도 말할때나 음식을 먹을때 입을 벌릴때마다 아프다고 해요.

또 자꾸 상처 부위로 손이 자연스럽게 올라가고, 건조하다는 느낌이 든다며 침을 바르더라구요. 

처음 입옆 찢어짐 발견후 3주가 지난 현재의 상태 입니다.

 

 

 

 

다른 병원으로 내원을 해야하는지..

아니면 연고 발라주면서 집에서 케어하면 되는지 걱정이 되네요

 

 

날씨가 건조하고 추워지는 가을에 피부나 립 관리하시는 방법 있을까요?

구각염으로 고생하셨거나 경험하신 분 계시면..

관리방법이나 치료방법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날씨가 많이 차갑네요.

일교차 심한 날씨 건강 조심하시고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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