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다리에 생긴 점이 자꾸 커지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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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허벅지에 몇년전에 점이 생겼는데

그냥 뭐 점이라는게 생길수도 있으니까 하고 넘겼거든요.

 

근데 올해 우연히 다시 엄마 다리를 보게 됐는데 점이 엄청 커졌더라구요.

색깔도 엄청 까맣고 마치 딱쟁이 같이 생겨가지고~ 

어? 엄마 이거 그때 말한 그 점이 이렇게 커진거야???

엄청 튀어나왔는데?? 혹시 가렵거나 아프거나 하는 건 없어?

하고 물었는데 아무 증상도 없으시데요.

 

아무래도 허벅지 뒤쪽에 있는데다 본인은 쉽게 보기 쉬운 위치가 아니라서 커진 줄 잘 모르셨던 거 같아요.

워낙 여기저기 아픈데도 많은데 아픈 증상이 없는데까지 신경쓰시기 어려웠을테니까요.

 

근데 제가 그 점을 한번 보고 나니 영~~ 기분이 께름칙 하더라구요.

볼 때마다 자꾸 조금씩 더 커지는 기분이 들고;;;

아무래도 피부과 가서 검사를 해보는 것이 좋겠죠?

 

 

 

혹여 흑색종 같은건 아닐까 싶어 엄청 검색도 해보고 했는데 

비슷한 듯 아닌듯.... ;; 

흑색종도 아픈증상은 없다고 하네요;;;;

근데 흑색종은 자외선 노출에 의해서 생기는 확률이 높다는데 엄마가 워낙 외출도 거의 없고...

그 부위가 참 자외선 받기 어려운 위치라;;;;

 

그냥 일반적인 점도 저렇게 커지기도 하는건지;;; 모양도 엄청 튀어나오고 살짝 갈라지려고 하는것처럼 생기기도 했구요. 혹시 이런 점 보신 적 있으신가요??

 

흑생종 구별하는 ABCD 관찰법이라고 합니다. 

 

▲ Asymmetry(비대칭성)

국가암정보센터는 일반 점의 경우 중심점으로부터 균등하게 성장하기 때문에 대부분 좌우 대칭적인 형태를 보인다면서 종양의 좌우 모양이 비대칭성을 보일 때는 악성흑색종의 가능성을 의심해야 한다고 말한다.

▲ Border irregularity(불규칙한 경계)

일반 점은 종양의 가장자리 모양이 굴곡이 없는 부드러운 곡선의 형태를 보이는 데 반해 가장자리가 울퉁불퉁하고 들쭉날쭉할 경우에는 악성흑색종의 가능성을 의심해야 한다고 국가암정보센터는 말한다.

▲ Color variegation(다양한 색상)

일반 점은 표면의 빛깔이 한 가지 색으로 균일한 색조를 보인다. 두 가지 이상의 다양한 색조와 음영, 특히 흑청색, 흰색과 적색을 보일 때는 악성흑색종의 가능성을 의심해야 한다고 국가암정보센터는 강조한다.

▲ Diameter(직경이 0.6㎝ 이상)

국가암정보센터에 따르면 일반 점은 대부분 크기가 0.6㎝를 넘지 않는다. 따라서 비교적 최근에 새로 생긴 검은 점이 0.6㎝보다 크고 점차 커진다면 악성흑색종 가능성을 의심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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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프카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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