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립종 저는 이렇게 해서 거의 없앴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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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초부터 오른팔에 비립종이 조그맣게 생겼어요.
그냥 내버려둘까 하다가 팔뚝에 있어서 그런지 일상생활에서 계속 불편함이 느껴졌습니다.
알콜솜으로 잘 소독해서 바늘로 살짝 구멍을 내고 짜내니 이전대비 90%정도 줄어들어 제거에 효과를 봤습니다.

 

원래는 매끈한 팔이였는데 살다보니 오른팔에 후천적으로 좁쌀 2~3개정도의 제법 큰 비립종이 생겼습니다.
인터넷 찾아보니 후천적으로 생긴 비립종은 저절로 없어지는 경우도 많다고해서 그냥 내버려뒀는데요, 2~3달이 지나도 진정될 기미가 없더라구요.
크기는 조금씩 작아졌다 더 커졌다해서 우선 피부과 방문해봤는데 전문의 선생님께서 비립종은 그냥 외과에서 간단히 칼로 째야한다면서 안내만 받고 시술을 받진 못했습니다.
인터넷에 비립종  제거하는 법 찾아보니, 정말 따로 약이 있거나 한게 아니라 바늘로 구멍을 뚫어서 잘 짜내면 오히려 효과가 있을 수 있다고 해서 그대로 실천해봤습니다.
가볍게 가정에서 할 수 있는 제거라서 굳이 병원까지 가서 진료받고 싶지 않았구요.
실제로 해보니 오른팔에 있던 비립종이 완전히 없어진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예전보다 확연히 진정이 되었네요.

현재는 심했을 때 대비 90% 정도 나아진 정도라 크게 불편한 수준은 아닙니다.

안에 뭔가 들은 것이(?)  많을 줄 알았는데 바늘로 짜냈을 때 묽은 진물정도만 나와서 의외였네요.
살다보면 저처럼 간혹 후천적으로 비립종이 생기는 일이 있다고 합니다.
생겼을 때 고민하지말고 잘만 소독해서 짜내면 비립종도 많이 개선될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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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epl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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