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낭종이 생긴 위치
제거 스토리
처치 후
귀를 뚫으신 분들은 알겠지만 귀를 뚫으면 그 부분에 고름이 차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귀를 뚫은지 굉장히 오래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가끔 고름이 차더라구요
처음에는 귀걸이 때문인 줄 알았는데 귀걸이를 하지 않음에도 고름이 계속 차더라구요
짜면은 피도 나오고 검붉은 고름이 나온 적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피부과에 갔었는데 그냥 고름만 짜주고 약을 주더라고요
근데 약 먹고 시간이 좀 지나니 다시 반복됐어요
귀 뒤쪽이 땡땡 부어서 계속 그냥 냅둘 수 없어서 다른 피부과에 가 보았습니다
다른 병원에 가니 그 의사는 딱 보고 피부낭종이라고 하더라구요
저는 여태까지 그냥 염증인 줄 알아서 피부낭종일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어요.
처음 간 병원에서도 피부낭종이라고 안 했으니까요.
그냥 단순 고름이나 염증 뾰루지가 아니라서 피부낭종은 반드시 수술로 째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날 바로 수술에 들어갔습니다.
피부낭종 제거도 수술에 속하며 실비처리도 됩니다!
마취를 하고 낭종을 제거 했는데, 마취를 했어도 약간 느낌은 나더라구요. 긁는 느낌? ㅋㅋ
피부낭종이 좀 커서 제거 하고 나니까 귓볼 모양이 반대쪽과 조금 다르더라구요 ㅎㅎ
제거한 쪽 귓볼이 조금 작아졌어요
시간 지나면 살이 다시 차 오른다고 하더라구요
사진은 피부낭종 제거 후 찍은 사진인데요 반창고 엄청 크죠? ㅎㅎㅎ
연고도 같이 처방 받았습니다. 밴드를 떼고 난 이후에는 이 연고를 발라 주라고 하더라구요.
아마 저 같은 분들 종종 계실 텐데 피부낭종으로 병원을 찾았다가 한 번에 낫지 않으셨다면 꼭 다른 병원을 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작성자 AA
신고글 피부낭종으로 약 6개월간 고생하다 제거한 썰 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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