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혐오 사진 주의) 엉덩이 윗 부분 종기 원인이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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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한의원에서 침 치료를 받다가 처음 발견이 됐는데요.

벌써 2년 가까이 되었어요.

엉덩이 골 생기는 부위 바로 윗부분에 있는거라 가족인 저라도 볼일이 없어 몰랐고

엄마도 그냥 자주 앉아 있다보니 굳은살이 생겼나 싶으셨데요.

 

한의사분이 아무래도 욕창 초기 인거 같다고 하셔서

욕창연고도 발라봤는데 아무 효과도 없었고...

저도 욕창 관련해서 엄청 자료 찾아봤는데 

이게 점점 커지다가 딱쟁이가 생겼다가 떨어졌다가 다시 생기고 계속 반복이예요.

 

피부과도 가봤는데 정확하게 원인을 알수는 없는데 욕창은 아닌거 같다고 하시고;;;

손대지 말고 딱쟁이 떨어질때까지 두라는데;;;

점점 딱쟁이가 두꺼워지기만 하고 떨어질 기미가 보이지 않더라구요...

진짜 손 안댔는데;;; 

 

그 와중에 계속 사이즈는 커져만 가고 낫지는 않아요..

이번에도 또 피부과 가서 연고 처방받아서 닥터로반이라는 연고를 아침 저녁으로 바르고 있거든요.

딱쟁이가 아주 조금씩 떨어지고 나더니 일정 사이즈에서는 더 안떨어지고 또 안줄어들고 그대로 있네요...

 

이걸 네이버나 이런데서도 엄청 검색했는데 비슷한 사진을 못찾았어요...

욕창은 움푹 패어들어가는 형태를 띠고 종기는 좀 작게 고름이 생기듯 하는 사진만 잔뜩 있고요.

 

너무 징그러우실 듯 하여... 최대한 작게 올려봅니다;;;

사진에 유독 곰팡이 처럼 보이실 수도 있는데 저건 최근에 찍은게 아니라서 또 모양이 지금은 많이 달라졌어요. 딱쟁이형태예요... 실제로 만져보면 엄청 딱딱하고.. 딱쟁이 주변 부위는 약간 빨갛게 발진이 일어난것 같아요.

연고 발라주면 조금 말랑해지는 느낌 나면서 주변 부위부터 조금씩 떨어지긴해요...

 

엄마의 상처는 울퉁불퉁 튀어나오고 마치 아주 두껍게 생긴 딱쟁이처럼 생겼어요.

거길 다친 적도 없으시고 몸 운신 못하는 어르신들 처럼 매일 누워 있는 분도 아닌데;;;

도대체 거기에 그게 왜 생긴지도 모르겠고...

 

병원을 다녀도 효과가 많이 없으니 참 답답합니다.

엄마가 원래 옆으로 누워서 자는 것도 못하시고 반듯하게 누워 주무시는 편인데.

그 부분이 움푹 패여들어갔다고는 해도 너무 두껍게 올라오다 보니 이제 배기기도 하고 누우면 통증도 생기는거 같아요. 

몇일 연고 놓치면 약간 피고름처럼 팬티에 살짝 묻어나기도 하고요...

오빠 친구가 비뇨기과 의사라 한번 설명해 봤는데 그런게 생기는 분이 있다고 원래 진짜 안낫는다고 

그냥 손 대지 말고 연고 계속 바르는 수 밖에 없다는데;;;

 

이게 참 진짜 본인이 아니고서는 그 불편함을 알수가 없으니까요...

2년째 지지부진 안낫고 더 심해지시는 것만 같아 맘이 너무 불편하네요...

그렇찮아도 아픈 곳 투성이인데 왜 거기까지 말썽인지;;;

 

그리고 이 닥터로반 연고를 벌써 2주 정도 사용했는데

이 연고가 항생제 연고거든요.

 

용법에 보면 감염부위를 1일 2~3회 10일간 소량을 바른다 라고 되어 있는데...

 

부위가 제법 넓고 커서 소량으로는 어림도 없고 꽤나 많이 발라야 하거든요.

2주만에 15g 다 썼어요;;; 그래서 오늘 또 사서 발라야 하는데 

이런 항생연고를 오래 발라도 괜찮을까요???

 

혹시 어르신 있는 분들 혹시 엉덩이에 이런거 생긴거 본 분 있으실까요?

참 병원을 가도 확실한 답을 못들으니 걱정은 늘어가고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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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프카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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