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하고 있어요

건선이라는거 주변에서 말만 들어봤지 겪어 본적은 없었어요

이상하게 머리가 너무 간지러움이 심해서 병원에 가봤는데 건선 진단을 받았어요

 

심하면 껍질이 벗겨지고 피가 나기도 한다고 하던데 다행히 저는 그정도는 아닌데

땀이 많이 나거나 하면 자꾸 재발을 하는 상황이라서 이런 계절에 힘이 드네요

 

건선이 생길때마다 병원에 가서 주사도 맞고 약 처방도 하지만

이게 생길 당시에 치료를 받으면 개선이 되고 나아지기는 하지만

결국 환경이 안맞으면 건선이 또 올라와요

반복적으로 생기는 질병이 얼마나 힘든지 건선 때문에 알게 되었어요

 

그래서 최대한 두피 관리를 잘하려고 집에서 할 수 있는 노력들을 하고 있어요 

다들 발병 이유에는 차이가 있겠지만 저는 땀이 나면 증상이 심해지거나 발병을 한다는걸

알겠더라구요

그런데 지금 같은 계절엔 가만히 있어도 땀이 나는 계절이고 뭐 좀 한다고 움직이면

금방 두피부터 열이나고 땀이나면 열에 여섯일곱은 간지러움이 올라오더라구요

그렇다고 아무것도 안할 수도 없구요 

 

그래서 움직일 일이 있을땐 최대한 실내로 다니고 운동을 할때도 선풍이나 얼음물을

가지고 다니면서 머릿속에 대주면서 최대한 열이 덜 나게 해주고 있어요

샴푸도 좋은걸로 쓰고 머리를 잘 감고 두피가 습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

머리를 감고 꼭 두피까지 바짝 말리고 있어요

 

 

면역력이 약해지면 뭐든 안좋은 부분부터 올라오니까 평소에 유산균도 잘 챙겨먹고

운동도 꾸준히 하려고 하구요

물론 증상이 올라오면 병원 가서 근본적인 치료를 받고 있어요

 

 

머릿속이라서 남들은 보지 못하는 곳이라 그나마 나은데 발병하면 간지러운데

긁으면 더 크게 번질거라는걸 아니까 그것도 힘들도 생길때마다 너무 힘들어요

건선 생기지 않게 하려고 집에서도 꾸준히 노력하고 있지만 결국 재발이 있으니

안생기게 하는게 제일 좋은 방법이기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