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선 제 2 30대에 지겹고 끈질기게 저를 괴롭히던 건선의 경험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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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등학교 2학년 가을이 시작될 무렵 부터 시작하여 2 30대에 지겹고 끈질기게 저를 괴롭히던 건선의 경험을과 예방법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요약하면 건선의 발생원인 명확하지 않고 다양하며 완치가 거의 되지 않아서 제가 생각 하기엔 미리 예방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 됩니다 

 

건선의 발생

정확한 발병원인은 모르겠어요 고등학교 2학년 여름이 끝나가고 가을이 시작될 무렵 무릎에 은백색의 비늘로 덮여 있고, 경계가 뚜렷하며 크기가 다양한 붉은색의 볼록한 반점과 판으로 주로 구성된 발진이 피부에 사진과 같이 반복적으로 발생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약간 가려워서 문지르고 긁었는데 점점 주위로 번져 증상이 악화 되었습니다 약국에 갔는데 지금은 기억나지 않는 연고를 주면서 바르라고 하였습니다 바르니 증상은 더 심해져서 피부과 병원에 가서 검사를 하니 건선이라고 하네요 황당했습니다 처음 들어 보는 병명이었으나 이렇게 끈질기고 집요하게 재발하여 저를 괴롭힐줄 몰랐습니다 

 

건선의 증상

 저의 경우에 건선은 처음에는 무릎에 작은 좁쌀 같은 발진이 생기면서 그 위로 새하얀 비듬 같은 각질이 겹겹이 쌓이고 좁쌀 같은 발진은 주위에서 발생한 새로운 발진들과 서로 뭉쳐지거나 커지면서 주위로 퍼져 나갔습니다. 이와 같은 경과를 거치면서 건선은 만성적으로 진행되었는데 때로는 저절로 조금씩 좋아지기도 하고 반대로 전신으로 퍼지기도 하였습니다. 가려움증이 동반되기도 하지만 습진 등의 다른 피부병에 비해서 심하지 않은 편이었습니다. 겨울쯤 되면 다 나은거 같다가 여름이 되면 어김없이 재발하여 10여넌을 그렇게 보냈어요 

 

건선의 치료

10여년에 걸쳐 치료하다 보니 어느것이 진짜로 효과를 보았는지 모르겠어요 마늘을 갈아서 환부에  부치는 민간요법에서 연고 등 안해본게  없습니다. 전반적으로 햇빛을 쪼이면 호전되는 수가 있으며 스트레스 후 악화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병원에서 조직검사후 처음에는 증상이 가벼워서 바르는 약으로 치료를 시작하였는데, 증상이 심해지자 광선을 쪼이는 광치료와 먹는 약으로 치료를 시작했습니다. 최근에는 이러한 치료에 반응이 없거나 부작용 등으로 이러한 치료를 받을 수 없는 중증 건선 환자를 대상으로 생물학적 제제 치료가 사용되기도 한다네요. 다행이 저는 거기 까지는 안갔어요 

 

예방방법

건선의 원인은 아직 완벽하게 밝혀져 있지는 않지만 건선이 발생됨에 있어서 유전적 요인, 환경적 요인, 약물, 피부자극, 건조, 상기도 염증, 정신적 스트레스 등이 원인이 되거나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건선의 발병을 직접적으로 예방할 수는 없으나 악화를 예방하기 위한 방법들은 네이버에 검색해 보니 다음과 같습니다.

- 피부 자극이나 피부 손상을 받지 않도록 합니다.

- 편도선염, 인후염 등과 같은 염증은 건선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조심합니다.

-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합니다.

- 정신적 스트레스와 과로를 피하도록 한다.

  • 술과 담배를 피합니다.
  • 건선을 호전시키는 음식은 없으나, 충분한 영양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선 피부를 문지르거나 자극을 주면 건선이 생기므로 건선 환자는 이러한 피부 자극이나 상처를 받는 환경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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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그냥걷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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