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는 내성발톱으로 잘 걷지도 못하세요.
그래서 내성발톱 전문 치료샵을 다니고 있는데,
점차 나아지는게 보여지니 진작에 내성발톱 전문샵을 다니기 잘 한것 같아요^.^
저희엄마께서는 손발톱이 원래 좋진 않으셨어요
그러다가 갑자기 암으로 고생을 하셔서 항암치료를 겪다보니
내성발톱으로 엉망이 되셨답니다ㅠㅠ..
항암치료하시는 분들은 거의 내성발톱으로 변하고 내성발톱때문에 고생하시는건 기본이라고 하네요..
지금은 암덩어리가 완치수준으로 없어져서 독한항암치료는 안하고 계시지만
정말 조금만 부딪혀도 발톱이 부러지기 때문에 부러지고 발톱이 다시 나고
반복을 하다보니 발이 휘어서 심한 내성발톱이 되었어요
당시에 제가 병원상담으로 찍어둔게 있는데 사진이 없어져서 휘어진 부분만
그림으로 그려봤습니다 ^^;
그림보다 더 심하게 휘어서 안쪼 살을 꼬집었고
그 꼬집힌 살 안쪽에는 무좀균으로 추정되는게 잔뜩 고여있었어요
저는 이건 부끄러운게 아니라고 심해지기 전에 병원을 데려가려고했으니
어찌 부끄러워하시는지 ㅠㅠ계속 버티시다가 결국 피를 보고나서야 병원가자고 하셨어요
병원은 내성발톱치료만 전문적으로 하는곳으로 갔어요
피부과 등등 여러군데 가봤는데 결국 비싸더라도 최종은 전문적으로 하는곳 같아요
아직까지 다 치료는 안되었고 발톱자체가 약하고 자주 부딪히셔서
완벽하게 치료는 안되었어요(발톱이 까만색인건 항암부작용입니다)
계속 꾸준히 방문 관리하고있고 가장 크게보이는 눈에띄는 변화는
걸을때 통증이 없다는거예요! 관리비가 비싸지만 한번 해볼만한것 같아요 :)
작성자 우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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