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과가 요즘은 대부분 미용을 위한 피부과들이 대다수라...
실제 피부 질환이 생겼을때는 저 병원을 가도 되나 싶은 생각이 드는거 같아요.
실제 저희 동네에도 피부과가 진짜 여럿이지만 피부과 전문의가 있는 병원은 거의 없더라구요.
대부분 리프팅이나 토닝 같은 미용을 위한 피부과들이라...
차라리 비뇨기과 전문의인데 피부를 같이 보는 곳으로 가는게 더 나을 때도 있는 실정이죠
다행히 저희 동네는 피부과 전문의들이 여럿 진료를 보는 유명한 병원이 있어요.
바로 상도역 상도터널 근처에 위치한 이화 사랑 피부과 인데요..
역사가 깊은 병원이라 제가 근 40년 전 꼬맹이일 때부터 다니던 병원이라죠.
물론 이 병원도 3층에는 뷰티크 피부과 시술을 하는 곳도 생겼지만...
2층은 피부과 전문의분들이 진료를 보시는 병원이라
피부 질환이 생겼을 때는 무조건 조금 멀어도 이 병원으로 다니고 있어요.
엄마가 나이가 드신 뒤로 건선도 심하고 몇년전엔 갑자기 수두까지 앓으셔가지고;;;
피부과 자주 찾고 있는데요.
이번엔 엉덩이 위쪽으로 커다란 상처처럼 딱쟁이가 생겼는데 영 낫질않아서 오늘도 병원에 다녀왔답니다.
병원엔 총 8명의 의료진이 근무하고 계세요.
저희 엄마는 나이드신 의사분을 선호하셔서 쭉 2진료실 원장님께 치료를 받고 계시지요~ ^^
사실.. ㅋㅋ 개인적으로 너무 친절하시진 않으셔서;;; 저는 여자원장님께 진료 받고 싶은데...
엄마는 또 의사선생님들 무뚝뚝 하신거와 상관없이 진료 잘보신다며 꼭 이분에게 진료받고 싶어하시네요;;;
그리고 늘 방문할 때마다 느끼지만 여기 간호사님들 접수보시는 분들 다 너무~~ 친절하시다죠...
맨날 환자 너무 많아가지고 짜증도 날법 한데 항상 웃는 얼굴 밝은 얼굴 친절한 말투가 감동이예요.
의료진도 많지만 환자도 많아서 늘 대기는 기본이지만 확실히 믿고 치료를 할 수 있는 피부과랍니다.
정말 거의 문열고 20분 정도 되서 도착한 거 같은데 저렇게 진료자 명단이 주르르르...
어린이와 노인 환자가 유독 많네요.
올해 피서 갔다가 해파리에 쏘여서 오는 환자들도 많다던데~ 여기는 어쩐지 모르겠네요 ^^;;
이화 피부과는 이렇게 약국도 함께 하고 있어요. 그래서 다른 곳에서 팔지 않는 이화피부과 만의 약도 판매한답니다.
항상 친절한 약사님들이 응대해주셔서 늘 들르면 기분이 좋은 곳이예요.
확실히 피부질환은 피부과 전문의가 있는 병원으로 가서 진료 받는게 최고예요!!!!
작성자 프카쟁이
신고글 역시 피부질환은 피부과 전문의가 있는 병원으로 상도역 이화 사랑 피부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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